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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의장단, 통영 성동조선해양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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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의장단, 통영 성동조선해양 등 방문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5.06.0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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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의장단이 2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통영 성동조선해양 등 민생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윤근 의장 등 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오전 성동조선해양을 찾아 회사 측으로부터 현황을 듣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날 회사측은 수출입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한 경영정상화계획을 이행중이며, 일시적인 선박 건조 자금 부족에 따른 유동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성동조선해양은 그동안 채권단의 자금 지원 거부로 극심한 유동성 부족에 시달렸으나 수출입은행이 3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일부 자금을 지원함에 따라 한숨을 돌린 상태다. 의장단은 이어 마산 자유무역지역과 가포신항을 잇따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의회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의장단은 3일에는 합천과 진주, 함안 등지 재해 위험지 3곳을 찾아 태풍 대비, 하계 피서객 안전수송, 적조 대비 등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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