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체장인협회 양양군지회가 강원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을 해 2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자는 최근 춘천에서 개최된 강원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한 컴퓨터 수리 부문의 김상호씨와 목공예 부문의 이현도씨다.
이도상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회원 모두가 축하하며 기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호씨와 이현도씨는 내달부터 서울과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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