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강릉선 열차 가 낙뢰와 고장으로 잇따라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서울역을 출발해 강릉으로 가던 KTX 열차에서 오전 7시25분께 횡성∼둔내 구간을 지나던 중 이상이 감지돼 안전을 위해 평창역에서 운행을 중지했다.

이로 인해 해당 열차에 탔던 승객 257명이 1시간20여분 기다렸다가 후속 열차로 환승하는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해당 열차를 기지로 옮겨 정밀 조사하기로 했다.

한송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