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을 앞두고 20만장이 넘는 예매량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26일 오후 1시 40분 기준 22만9313명, 예매율 48.8%을 기록했다.
이는 '기생충' 이후 최근 4년간 개봉 한국 영화들 중, 개봉 전 최다 예매량 및 최단 기간 21만 장을 돌파했다.
특히 '한산: 용의 출현'은 올해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가 개봉 전일 오전 11시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돌파한 시간 보다 빠른 속도라 기대감이 남다르다.
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배우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균, 김향기 등이 출연하며 김한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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