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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벤치마킹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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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벤치마킹 잇달아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2.08.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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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직자들 공동대응센터 운영 방법 등 공유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특례시 아동학대 공동 대응센터(With Us)’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했다. 

경기 부천시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은 23일 수원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방법,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살펴봤으며 수원시 보육아동과와 간담회를 열고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운영 현황,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설치 예산·운영비, 공동 대응 참여 기관·기관별 역할 등을 공유했다. 

시가 지난 5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수원특례시 아동학대 공동 대응센터(With Us)’는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공동 대응하고, 협업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등 6개 기관이 협력해 아동학대 신고 접수, 현장 출동·조사, 가해자와 즉각 분리, 학대피해아동 응급의료 서비스 지원, 학교·유치원 등 위기 아동 정보 공유, 사례 판단 회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에는 울산광역시 남구청 공직자들이 수원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를 벤치마킹했다”며 “수원시가 선제적으로 시작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운영 사업이 전국 지자체로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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