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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쌍방울-이재명, 검은 커넥션 차례차례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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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쌍방울-이재명, 검은 커넥션 차례차례 드러나"
  • 박문수 기자
  • 승인 2022.09.01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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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1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적 의혹 앞에 성실하게 입장을 밝히라고 말하고 있다.(사진/국제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1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적 의혹 앞에 성실하게 입장을 밝히라고 말하고 있다.(사진/국제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쌍방울 그룹의 검은 커넥션 차례차례드러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는 국민적 의혹 앞에서 성실하게 입장을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쌍방울이 발행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페이퍼컴퍼니 2곳이 사들였는데 이중 한 곳의 사회이사는 이태영 변호사"라고 말했다.

이어 "이태영 변호사는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인이자 쌍방울이 대신 변호사비 20억원을 내줬다는 의혹의 당사자"라고 지적한 뒤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당시  경기도는 아태교류협회라는 민간단체와 함께 대분교류행사를 했을 때 쌍방울이 이 대북단체에 수억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대표는 북한 고위급 인사 5명이 참석한 이행사를 자신의 치적으로 홍보해 왔다"고 비난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검찰 간부 인사가 단행된 직후 수원지검에서 쌍방울에 대한 수사기밀이 대거 유출됐고 유출된지 일주일만에 쌍방울 실소유주 김 모 전 회장을 싱가폴로 도피성 출국을 했고 문재인 시절 수원지검은 쌍방울에 대해 봐주기 수사로 일관했고 그러다 지검장이 교체되자마자 수사기밀을 쌍방울에 흘렸고 검찰의 수사기밀을 몰래 넘겨받은 법무법인에는 이태영 변호사가 있고 쌍방울과 이태영 변호사의 각종 의혹과 범죄적 행각은 결국 하나의 점으로 모일 수 밖에 없고 바로 이재명 대표"라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쌍방울은 변호사 대납의 비용 출처이고 이태영 변호사는 의혹의 당사자이기 때문에 지금 제기된 의혹은 하나 같이 파렴치한 것들 뿐"이라며 "야당 대표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이 범죄 스릴러 영화와 같고 살아 있는 형법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재명 대표는 국민적 의혹 앞에서 성실하게 입장을 밝히고 죄가 있다면 법의 심판도 받아야 한다"면서 "대장동 사건을 윤석열 게이트라고 했던 언어도단은 이제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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