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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치아교정, 사전에 세밀한 계획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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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치아교정, 사전에 세밀한 계획 세워야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2.09.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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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호 대전 서울브라운치과 원장

교정치료는 삐뚤빼뚤한 치열이나 상하〮악 부정교합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치과 진료로, 치아 심미성을 개선하거나 치아 기능을 향상하는 등 여러 부분에서 도움이 된다. 현재 치아가 외관 상 보기 좋지 않거나 음식을 씹기 어려운 경우, 구강 질환이 잦은 경우 치아교정이 필요할 수 있다.

다만 사전에 충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케이스에 따라 단기적으로 진행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치아를 장기간 이동해야 하며, 정확한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하므로 정밀 기기를 통해 검사한 후 시작해야 한다.

따라서 CT, 세팔로, 모르페우스3D 등 정밀 기기가 잘 갖춰진 교정치과를 찾는 게 중요하다. 구강 내 구조는 물론 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모두 파악한 후 교정 계획을 세우면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따.

그 중 모르페우스3D 장비는 교정 후 달라지는 모습을 예측할 수 있으므로 교정 계획 단계에서 활용하기 좋다. 교정을 하면 하관이 달라 보일 수 있으며 돌출된 입이 들어가는 등 여러 변화가 나타나므로 사전에 확인하면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정밀 기기로 검사한 후에는 개별적으로 다른 부정교합 상태에 맞춰 세부적인 부분을 결정해야 한다. 전체적인 교정 기간이나 사용할 교정자치 등을 꼼꼼히 파악하고 적절한 교정장치를 선택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결정해야 한다.

또한 교정 기간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악셀덴트 등의 장비를 활용해 교정기간을 단축하는 게 좋으며, 외부적으로 교정장치가 드러나는 데 대한 부담이 크다면 클리피씨, 설측, 투명 등 심미성이 높은 장치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치아교정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전문의와 여러 사항을 체크한 후 안정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만약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않으면 중간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여러 사항을 꼼꼼히 확인한 후 시작해야 하겠다.

[전국매일신문 칼럼] 송창호 대전 서울브라운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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