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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래전략수도 조성 국비 확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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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래전략수도 조성 국비 확보 '안간힘'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2.09.22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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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국회 방문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방안 모색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비 추가 반영 등 요청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한 2023년 국비 확보와 주요현안 사업 해결에 돌입했다.

최민호 시장은 22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과 간담회를 갖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그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중앙부처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달 3일 ‘국민의힘-세종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과학문화센터 설립,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설치 등이 신규 반영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최 시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날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추가 반영이 필요한 지역 현안 사업들을 정기국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추가 건의에 나섰다. 

특히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설계비 추가 반영과  시민들이 대중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통합환승요금체계 시스템 구축,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부지매입비와 설계비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집중 호우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위험지역 정비, 조치원 도시침수 예방 공사비, 대통령 세종집무실, 정부청사 등의 대테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신축 설계비 등 국비사업도 함께 건의했다. 

최 시장은 이외에도 시가 미래전략수도로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 등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KTX세종역의 국가계획 반영도 요청했다. 

또한 시가 자족기능을 확충할 수 있도록 행정기구 설치기준을 완화하고, 보통교부세를 적정 수준 확보하기 위한 행정·재정적 특례 등 각종 정책과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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