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형 일자리 참여기업 이전이 본격화 된다.
도는 4일 강원 횡성 우천산업단지 내에서 ㈜부솔이피티의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부솔이피티는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모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0년부터 강원 횡성형 일자리 대표기업이자 완성차 기업인 ㈜디피코에 모터를 공급하고 있다.
부솔이피티 이전은 도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이모빌리티 산업의 핵심부품인 모터를 생산·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우천산업단지 내 1만2626㎡의 면적에 131억원을 투자해 내년말까지 본사 이전과 생산공장 건축 및 내부 설비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부솔이피티에 이어 강원EM, 화인, 아비코 등 3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완료하고 생산공장 착공·이전을 준비중이다.
이들 참여기업들의 이전 완료시 883억원 투자 효과와 523명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부솔이피티의 이전을 시작으로 향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나머지 강원 횡성형 일자리 참여기업들의 이전도 내년에는 더욱 가속화해 사업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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