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23일 다중밀집시설인 대현산체육관에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성동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이 모기유충 서식지인 정화조와 배수로에서 유충 서식 조사를 하고, 모기유충의 성장을 억제 및 사멸시키는 유충 구제제를 투여하는 등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구는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모기가 서식하는 구획된 공간 내의 친환경 방역소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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