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농림지 방제 완료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월부터 지속적으로 수도권과 강원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및 돌발해충에 1207ha의 생활사별 맞춤형 방제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북부지방산림청 관할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발생면적은 2825ha로 전년대비 78% 감소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병해충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생활사에 기반을 둔 맞춤형 방제를 집중실시, 병해충 발생밀도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농림지 병해충은 산림의 수목피해 및 아파트·공원 등 도심 생활권에도 국지적으로 다량 출현해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사람들에게 혐오감과 피부질환을 유발시킨다.
북부산림청은 피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가용인력과 방제장비를 총동원,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방제를 추진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병해충에 대해 지속적인 예찰과 선제적인 방제를 추진해 산림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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