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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공직자들 '폭설속' 시민안전 확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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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공직자들 '폭설속' 시민안전 확보 구슬땀
  •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 승인 2022.12.23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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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대 화정2동장이 눈을 치우고 있다.
이영대 화정2동장이 눈을 치우고 있다.

23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광역시 서구청 공무원들이 오전 7시부터 밤새 쌓인 눈을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최근 "눈길 사고 예방에 전 공무원이 앞장서야 한다"고 지시함에 따라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 공무원들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직원들은 각자 근무하는 주민센터로 오전 7시까지 출근했으며 서구청 공무원들은 각자 자신의 거주지 근처 주민센터로 출근해 제설작업에 동참했다.

화정2동 이영대 동장은 "힘들지만 주민의 안전을 위해 공직자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화정2동 주민센터 앞에서 공무원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화정2동 주민센터 앞에서 공무원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지나가던 시민 A씨는 "눈길에 지나가기 힘들었는데 동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이 직접 눈을 치워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횡단보도에 신호대기하다 출발할 때 미끄러워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화정2동 손정민 복지계장이 차를 뒤에서 밀어줘서 무사히 운행하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kim_bs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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