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옵스도의회 의장 일행(밧볼트츠위인 의장 등 20명)이 최근 인천 남동구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0일 남동구와 몽골 옵스도의회가 청년창업지원 및 학생교류 MOU 체결을 위해 이뤄졌다.

앞서 옵스도의회 의장 일행은 지난해 8월 26일 남동구의회를 찾아 의장단과 간담회를 한 바 있다.

일행들은 의장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구의회 본회의장, 회의실, 늘숲 등 주요시설을 살펴보고 한국의 모의의회 체험도 했다.

밧볼트츠위인 옵스도의회 의장은 “작년에 왔을 때도 환대해 줬는데, 오늘도 오용환 의장을 비롯한 직들이 따뜻하게 맞아 줘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은 “두 번째 만남이어서 그런지 더욱더 반갑고, 몽골과 한국이 좀 더 가깝게 느껴진다”며 “남동구와 MOU 체결로 향후 양 국가가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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