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쉼터 4천600곳에 20만원, 6만6천여가구에 10만원
![천안 한파취약시설 현장 방문하는 김태흠 충남지사(가운데). [충남도 제공]](/news/photo/202301/937016_627658_3857.jpg)
충남도가 재해구호기금 76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 경로당 난방비 지원과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와는 별도로 지급된다.
28일 도에 따르면 경로당·마을회관 등 한파쉼터 4천600곳에 20만원씩, 취약계층 6만6천600여가구에 10만원씩을 각각 지원한다.
김태흠 지사는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려,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밀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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