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은 'Seoul for you'
외국인은 'Seoul, my soul'
외국인은 'Seoul, my soul'
서울시는 기존 '아이서울유'(I·SEOUL·YOU)를 대체할 시 신규 브랜드 후보가 2개로 압축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호도 조사 결과, 참여한 내·외국인 총 39만7721명 중 14만 8천 466명이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을 선택하여 37.3%로 1위로 집계됐다.
2위는 13만 8825명(34.9%)이 선택한 'Seoul for you'(서울 포 유)가 차지했다. 이어 'Amazing Seoul'(어메이징 서울)과 'Make it happen, Seoul'(메이크 잇 해픈, 서울)이 각각 7만 395명(17.7%), 4만 35명(10.1%)의 선택을 받았다.
내·외국인별로 나누면 18만 5천 300명이 참여한 내국인 선호도 1위는 Seoul for you(38.0%), 21만 2천 421명의 외국인 선호도 1위는 Seoul, my soul(44.2%)로 차이를 보였다.
시는 1, 2위 표 차가 총투표수의 2.4%로 근소하고 해외와 국내 선호도가 달라 추가적인 의견수렴 절차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달 중순께 최종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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