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알뜰쇼핑하고, 축제도 즐기는 금천 무지개가족 벼룩시장 개최
상태바
알뜰쇼핑하고, 축제도 즐기는 금천 무지개가족 벼룩시장 개최
  • 김윤미기자
  • 승인 2016.04.06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오후 1시부터 보건소 입구 광장서 중고물품 판매 및 협의체 체험프로그램 운영
금천경찰서와 성매매 방지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진행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에서 가장 큰 재활용 나눔 장터 중 하나인 ‘금천 무지개가족 벼룩시장’이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입구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벼룩시장은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금천하모니 벚꽃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먹거리장터와 다양한 체험부스 등 연계행사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무지개 벼룩시장에는 중앙희망지기, 아이가행복한세상, 그린스타트에버그린, 여우공간, 여성예비군, 금천심리상담센터, 도시농업네트워크, 생태포럼 등 8개 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해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한다.

협의체 운영부스에서는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 유기농 화분 판매, 우유팩-재생화장지 교환 캠페인, 여성예비군의 군복입어보기 체험 등을 진행하고, 여성안심택배보관함,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 이용방법 등 여성관련 정책을 구민에게 홍보한다.

이 외에도 가족단위 참여자의 재활용품 및 핸드메이드 제품 자율판매가 진행된다.

특히 금천경찰서와 손잡고 행사장을 찾은 구민을 대상으로 성매매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해 성매매 방지 인식개선을 위한 구민 공감대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금천 무지개가족 벼룩시장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교환 및 판매하는 장으로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협의체 주관으로 매년 5회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회 벼룩시장을 진행해 총 432가족, 1073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9일을 시작으로 5월 6월, 9월, 10월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인파와 늘어난 교통량으로 구청 주변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부탁드리며, 문화와 자원재활용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나눔 장터가 될 이번 무지개가족 벼룩시장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