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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77] 보령 무궁화수목원 나들이 장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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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77] 보령 무궁화수목원 나들이 장소 '인기'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3.04.10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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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산 소재 총면적 24ha·다양한 식물 자원 조성
170m 꽃 터널·숲 하늘길·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양 
충남 보령시 성주산 자락에 있는 무궁화수목원이 봄철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 성주산 자락에 있는 무궁화수목원이 봄철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보령시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277]
성주산 무궁화수목원

충남 보령시 성주산 자락에 있는 무궁화수목원이 봄철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무궁화수목원은 총면적 24ha에 교목류, 관목류, 초본류 등 1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자원으로 조성돼 있으며 삼천리·광명·한마음·선덕 등 150여 종 6000그루의 다양한 무궁화가 식재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무궁화수목원은 입구부터 노란 개나리로 시선을 끌며 푸른 새싹과 꽃들이 상춘객을 반기고 전시관까지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돼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다.

특히 4~5월에 개화하는 배꽃과 조팝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170m 길이의 꽃 터널은 수목원 내 최고의 포토존이다.

수목원 상단부에 조성된 숲 하늘길은 평균 10m 높이에서 무궁화수목원의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생태연못, 무궁화 테마공원, 숲속 놀이터, 잣나무체험 숲, 편백나무숲 등 다양한 산림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수목원 내에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문패, 동물 인형, 독서대, 정리함, 원목트레이 등을 만드는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부터는 미친서각마을 대표 정지완 명장을 초청해 서각 강좌도 진행한다.

하절기수목원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다.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과 지정 공휴일이다.

시 관계자는 "무궁화수목원 주변에 성주산자연휴양림,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등 가볍게 둘러볼 만한 관광지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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