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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서울시, 사이버보안 산업 육성 등 교류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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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서울시, 사이버보안 산업 육성 등 교류강화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3.04.10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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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 사례 공유·개선점 도출·사업 내용 교류
인재개발교육·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협력 등 
최민호 세종시장(사진 오른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세종시청 4층 한글사랑책문화센터에서 열린 상호교류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세종시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사진 오른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세종시청 4층 한글사랑책문화센터에서 열린 상호교류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와 서울시가 교류 강화에 본격 나섰다. 

시는 10일 서울시와 세종시청 4층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7가지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3월 서울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은 민선8기 출범에 따라 교류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각의 도시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개선점 도출과 사업 내용 교류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사이버 보안산업 육성 ▲정원도시박람회 개최 및 정원도시 조성 ▲한글사랑 및 한국문화예술 발전 ▲인재개발교육 교류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도시 디자인정책 확산사업 ▲ 폐기물‧건물‧신재생에너지분야 공동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 등을 협력한다. 

최민호 시장은 서울시를 위한 고향사랑 기부금을, 오세훈 시장은 세종시를 위한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향후 양 도시 간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7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에 나설 계획으로, 서울시의 우수한 도시발전 정책비결이 시와 공유돼 한발 더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민호 시장은 “양 도시가 창조와 도전의 특별하고 매력적인 동행을 통해 다양한 우호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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