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관내 독거 노인을 위한 AI 돌봄 로봇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관내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해 6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사업평가를 통해 사업량 확대를 결정할 계획이다.
AI로봇의 대표적인 기능 중 대화형 인공지능(Chat gpt)을 탑재한 해당 제품은 자연어 처리 기능을 통해 어르신들의 고독감 및 고립감을 완화시키고 기존의 돌봄 제공자의 심리적 부담과 압박을 다소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본 사업이 더욱 확대돼 노후 우울감 및 고독감의 완화와 그분들의 외로운 죽음을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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