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제3농공단지 내 시유지 정비공사를 통해 주차장 확충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대포농공단지는 그동안 단지별로 차량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주차면이 부족해 도로에 주차하는 행위가 상시 발생하면서 도로변 주차 차량으로 인한 통행방해 및 사고의 위험이 존재하여 주차장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단지 내 입주업체 사이에서 여러 차례 제기됐다.
이에 시는 2억 8,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까지 대포 제3농공단지 내의 공지 정비를 통해 99면의 임시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단지 내 주차난이 해소되어 도로 상의 안전문제와 근로자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앞으로도 대포농공단지의 기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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