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섬진강 대숲 길’ 정자 옆에 수국 단지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수해로 대나무가 고사한 자리에 총 5종 3100여 개의 수국을 식재했다.
수국 단지는 기존에 조성된 대나무 숲길과 어울려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수국단지의 꽃향기와 함께 구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yang-ka@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