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문태환 대외협력이사가 지난 11일 베트남 축구대회 발전 후원금 100만 원을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부천 베트남공동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베트남 축구대회의 독려와 부천 베트남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베트남 축구대회는 매년 진행되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문화체육행사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외국인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체육행사이다.

문태환 이사는 “앞으로 다가오는 6월 25일에 개최될 베트남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일백만원을 후원했다”면서 "아직도 열악한 외국인 주민의 상황을 보며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 더 많은 후원을 통해 베트남 공동체가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부천 베트남공동체 도은아 회장은 “후원금이 헛되지 않도록 베트남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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