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광역주거복지센터는 최근 희망의 집수리 가구의 긴급 지원을 위한 특별 후원금(30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인천시,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민간기관이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배, 장판, 단열, 창호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유정복 시장, 조동암 iH 사장,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도기봉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앞서 센터는 지난 4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화재 사고로 인한 주거 불편사항,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의 주택 노후화로 인한 공동생활 불편사항 등 긴급 주거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의 특별 후원금을 활용해 공동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하기로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조동암 사장은 “주거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집수리 등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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