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수해지역 임시 주거시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일 4만 명대를 기록하는 등 다시 가파르게 증가, 밀집·밀폐된 장소인 임시주거시설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다.
이에 시는 임시 주거시설에 자가진단 키트, 살균제, 소독 티슈, 기피제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하고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대피소에 별도의 격리구역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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