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화재 분야 지역안전수준 높여 안전한 도시이미지 만들기 주력
경기 부천시는 지역안전수준 향상 및 안전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27일 관내 경찰서(원미·소사·오정 경찰서), 부천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유희정 부천원미경찰서장, 고성한 부천소사경찰서장, 서태규 부천오정경찰서장, 신용식 부천소방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공통협력사항으로는 ▲지역안전지수의 취약부문 개선 위한 자체진단 및 정책개발 ▲지역안전지수 향상 관련 사업 시행 및 정부예산 등 공동 확보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기타 기관 간 합의한 사항 등이 골자다.
기관별 실천사항으로 부천시는 범죄, 화재 분야의 지역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정책개발과 행정 및 예산 지원에 힘쓴다. 원미·소사·오정경찰서는 범죄예방 및 발생 감소를 위해 주력한다. 부천소방서는 화재 예방 지원 사업 등 시와 공동협력 정책을 추진하고 소방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천시는 협약서를 기반으로 공통협력사항 및 실천사항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관내 경찰서, 소방서와 세부 실행과제를 구축하는 등 지역안전수준 향상에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부천시 지역안전수준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경찰서, 소방서와 상호 협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부천시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2년 지역안전지수 공표 결과 범죄 및 화재 분야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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