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최근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의 잔여지 매수 청구 14건에 대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수해지역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 및 마을대표 등 5인이 위촉됐으며 토지 소유자의 추천을 받은 감정평가사를 포함해 총 12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 진행에 앞서 한국부동산원에서 위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잔여지 수용 여부 판단 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잔여지 매수 청구 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뤄졌다.
위원장인 유영광 부군수는 “보상협의회의 노력 덕분에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의 토지보상이 원만히 이뤄졌으며 위원들의 객관적인 판단을 통해 합리적인 결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yang-ka@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