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사회복지시설의 동절기 에너지를 확보키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재단과 ‘에너지효율플러스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 나눔을 위한 기금을 지원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은 사업 계획·실행하며 청주시는 사업홍보 및 지원 대상을 추천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시의 추천을 받은 사회복지시설 50개소는 350만 원 상당의 고효율 냉난방기기의 구입 및 설치를 지원받고, 공모를 통해 선정한 15개소는 개소당 1500만 원 상당의 벽면보수나 창호교체 등의 환경개선사업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에너지 절약 차원이지만 시설운영비 절감 차원에서도 상당히 고무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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