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항만시설에 무단으로 들어가 수산물을 포획·채취한 혐의(항만법 등 위반)로 40대 A씨를 붙잡았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포항시 남구 형산강에서 지인의 고무보트를 타고 출항해 포항신항 일대에서 해삼 약 15kg, 홍합 30마리, 소라 2마리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포항신항 1부두 쪽으로 보트가 들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잠수하고 나온 A씨를 검거했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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