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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자연재해 예방사업 국비 1천억 원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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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자연재해 예방사업 국비 1천억 원 시대 열었다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3.09.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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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516억
재해위험개선지구 365억 원 등 반영
강원도청사 전경. 
강원도청사 전경. 

강원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5개 분야 138개 지구가 반영돼 국비 1025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도 분야별 국비 확보액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82지구 516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32지구 365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8지구 117억 원, 우수저류시설 및 위험저수지 3지구 27억 원이다.

특히, 급경사지 정비예산은 올해보다 무려 103% 증가된 516억 원으로써, 내년도 55개 지구를 조기 준공할 수 있게 돼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은 신규 8개 지구 포함, 총사업비 365억 원을 확보해 체계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예산이 긴축 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올해 대비 39% 이상 증액된 성과”라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재난취약시설을 직접 다니며 점검하고 조기 응급복구 추진은 물론 항구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해왔다.

김진태 지사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해예방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투자할 계획”이라며 “상황관리 등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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