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천왕근린공원 항골지구에 가족캠핑장 확장 공사와 목공소 신규 조성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왕산 가족캠핑장은 서남권 지역의 대표적인 야영장이다. 2020년 9월 개장이후 캠핑장 이용객이 점차 증가해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천왕산 가족캠핑장 확대 조성사업’을 공모 신청하여국비 7억 원과 시비 3억 원 총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천왕산 가족캠핑장에 오토캠핑장 4면을 늘리고, 수목식재를 심어 산책로를 만들었다. 캠핑장 이용객의 생활 편리를 위해 개수대 시설을 새로 갖췄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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