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오는 14일과 15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사회적가치나눔페스티벌 인 포레스트(in Forest)’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기획된 ‘모두의 이응’ 행사의 마지막 회차로 세종과 공주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정원농가, 산림형 사회적경제기업, 세종충청 소상공인 등 80여 개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이날 행사장 내 세종 사회적경제 홍보관에서는 세종 사회적경제 대표 브랜드인 ‘따사누리 기획전’과 세종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캐릭터 전시’가 함께 열려 지역의 사회적경제와 문화를 한눈에 즐길 수 있다.
또 부강면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밴드공연, 세종예고 학교협동조합 ‘예다움’의 공연, 지역 아동들이 준비한 연극 ‘세종의 역사를 지킨 장군에게 가다-임난수 장군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시민참여형 공연 및 백제문화 전통 춤 공연도 있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가치 놀이마당, 상시 놀이터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생산제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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