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34% 내린 7만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만 238건이다.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로 주가가 폭락했던 키움증권은 25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7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지난 10일 공시한 주주환정책 실행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신탁계약 체결을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은 향후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하한가로 미수금 4943억 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풍제지는 이날 거래재개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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