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수곡동 일원에 지난 7월 착공한 ‘명품 황톳길’이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명품 황톳길’은 사업비 4억5000만 원을 투입해 서원구 수곡동 958~1022번지 일원 완충녹지(수곡중학교~산남사거리)에 360m 규모로 조성됐다.
이 황톳길은 마사토 포장과 단단한 질감의 건식 황토포장을 이중으로 설치하고 일부 구간에는 말랑말랑한 황토 체험장이 별도로 마련됐다.
또한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기 위한 세족시설을 3개소와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도 함께 조성돼 즐길거리와 쉴거리가 있는 시민여가 공간으로 이뤄졌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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