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86% 내린 2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58만 997건이다.
이는 삼성엔지니어링 3분기 실적이 4.4% 감소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2조 4781억 원, 영업이익 1534억 원, 순이익 15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4%, 3.9% 감소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7조 7975억 원, 영업이익 7233억 원, 순이익 5832억 원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올해 연간 목표(7650억 원)의 94.5%를 달성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혁신기술 기반의 수행체계 고도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에너지 트랜지션 시대에 수소·탄소중립 등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해 중장기 지속성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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