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 제295회 제2차 정례회가 1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40일간 회기로 개회했다.

1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구정 질문,내년도 예산안 심사, 상정 조례안 심사 등을 진행한다.

이동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는 한해 구정활동을 총체적으로 평가, 마무리하는 구의회에서 가장 중요한 회기”라며 “2023년을 총정리하고 내년도 계획과 예산을 수립하는 기간인 만큼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정례회는 13일 개회식에 이어 14~21일 구정업무보고 청취 및 안건 심사, 23일~내달 1일 각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내달 5~18일 ‘2024년 세입 ·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각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특위 본심사를 벌인다.내달 21일 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정례회는 내달 22일 3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 및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예상되는 안건은 ▲2024년 세입 ·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준 의원 대표발의) ▲구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준 의원 대표발의)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전입세대 지원 조례안(홍정희 의원 발의) ▲해병전우회 지원 조례안(윤유현 의원 발의)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민하 의원 대표발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안양식 의원 발의)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조례안(박진우 의원 발의)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 조례안(강민하 의원 대표발의)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양식 의원 발의) ▲카페 폭포 운영 및 청년희망드림기금 설치·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선 의원 발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민하 의원 발의)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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