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교통행정과는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마을버스 예비 차량 운행 및 집중 배차 지도, 시험장별 안내 공무원 배치, 구청 행정차량 수험생 수송 지원, 비상 상황 보고와 전파, 시험장 순회 순찰을 담당한다.
교통지도과는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 통제 및 주차 단속,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 도로 불법 주·정차 집중 관리를 책임진다.
이와 함께 20개 전 동 주민센터에서는 비상시 수험생을 수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해 행정차량을 지원한다. 지역 내 12개 전철역과 교통 사각지대 등에 비상 수송 차량이 대기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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