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기념, 상징물 디자인, 장소 스토리텔링 등 누구나 응모 가능
창원특례시는 내년 4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맞아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 상징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면 제안, 손그림을 활용한 상징물 표현 등 제한된 형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창원국가산단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상징물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는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상징성, 지속성, 가치성, 실현 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을 거쳐 선정되며,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100만원(1명), 우수 70만원(1명), 장려 30만원(2명), 입선 10만원(7명) 상금과 1차 심사를 통과한 사람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류효종 기획조정실장은 “우리나라 경제 부흥기를 견인한 창원국가산단의 5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50년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아이디어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한국산업의 메카 창원시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내년 4월 창원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식 제막을 목표로 국비 20억 상당의 상징물 제작(예산확정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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