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1천명 유치 전략 등 논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오는 28일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직업교육 인구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신경호 교육감 △김진태 도지사 △현진권 강원연구원장 △한기호 국회의원 △김기철 도의회경제산업위원장 △이상호 태백시장 △정관계 주요 인사 1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구체적 이민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주제발표)와 2부(종합토론)로 나뉘는데, 주제 발표는 △도교육청 이재철 장학사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박나영 학생(귀화성공사례) △강원연구원 박재형 연구위원이 약 70분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토론은 △강원연구원 박상용 연구위원 △도의회 김기철 경제산업위원장 △태백시청 이상호 시장 △도청 최기용 경제국장 △한국에너지마고 공인배 교장 △해밀학교 이경진 교장이 인구정책 수립과 도내 취업·정주 방안을 위한 실천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을 통해 △타시도 및 외국인 학생 각 1천명 유치 방안 △도내 기업 및 일자리 유치 방안 △유학·취업 관련 비자의 법률적 개선 방안 △졸업생 취업·정주를 통한 인구 증가 방안 △기타 필요한 행·재정적 제반 사항 등을 발표하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청, 국회, 도의회,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 체제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 더나은강원교육과 미래산업글로벌도시를 함께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