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최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와 인천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환경공단을 포함한 시 5개 공사·공단과 인천테크노파크를 포함한 시 4개 출연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등에 대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주요 내용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앞으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해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단은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금액 21억7,700만 원을 구매, 의무구매 비율 목표인 1%를 초과하는 3.7% 달성으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앞장서 왔다.

앞서 지난 4월 인천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제7회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인천지역 근로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로부터 인정받아 ‘5년 연속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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