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주도 주제 발전 포럼 개최
강원 춘천시가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1일 푸드테크 포럼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포럼은 ‘춘천형 푸드테크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미래산업 주도’라는 주제로 시민, 농업인, 학계, 관련 기업·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춘천시의 푸드테크산업 미래를 향한 비전 선포식이 진행되고 이어 춘천시,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푸드테크협의회의 상호 협력 협약식이 열린다.
협약에 따라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춘천 푸드테크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 및 개발 과제를 진행하고 푸드테크 관련 교육 및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또 한국푸드테크 협의회는 춘천 푸드테크산업 발전을 위해 푸드테크 기업의 유치와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등을 수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행·재정적 지원과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2부에서는 강혜영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장이 정부 푸드테크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또 이기원 교수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교수는 춘천형 푸드테크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박영민 주식회사 록야 대표는 푸드테크기업의 바램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좌장 김명동 강원대학교 산학연구부총장, 이기원 서울대학교 교수, 박영민 ㈜록야 대표, 김창혁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심재훈 한림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소재 ICC센터장, 김범근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원, 이범준 춘천청년농업인육성위원회 위원장이 춘천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육동한 시장은 “이러한 급변하는 상황에 대응해 춘천 농업의 변화와 함께 푸드테크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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