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 24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11% 오른 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724만 9,359건이다.
이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4만달러를 넘어서면서 국내 증시에서 이날 장 초반 관련 종목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현지시간) 4만85달러(약 5200만 원)를 기록했다. 이는 1년 반 만에 최고치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미국 규제 당국에 신청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곧 승인 날 것이라는 기대감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 자오창펑이 최근 증권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43억달러(약 5조 5천억 원) 상당의 벌금을 내기로 미국 정부와 합의해 사법 리스크를 해소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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