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말레이시아 콜센터 두고 보이스피싱…4개월간 2억 가로채 대구지방경찰청은 27일 해외에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운영하며 거액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이모 씨(31) 등 12명을 구속하고 장모 씨(34)를 불구속 입건했다.이씨 등은 2013년 5월 말레이시아 한 콘도에 콜센터를 마련한 뒤 A씨(45)에게 전화해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대출을 미끼로 3000만원을 송금받는 등 4개월간 14명에게 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전화를 걸어 "모 시중은행 팀장인데 보증금을 보내주면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접근했다.대부분 제2금융권 등에서 고금리 사회일반 | 대구/ 신용대 | 2016-07-27 16:25 검찰, 채용비리의혹 조영표 前광주시의장 영장 광주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노만석)는 26일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영표 전 광주시의회 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사립학교 교사 채용을 미끼로 돈을 받고 구청 의료기기 납품 과정 등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 의원에 대해 관련 사실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달 초 조 의원의 자택과 회사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서류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지난 3월 경찰은 사립학교 교원 채용 과정에 연루된 점을 비롯해 광주 남구청 의료기기 납품 및 공사 수주 대가로 업자들에게 돈을 받은 혐의(상습사기·알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6-07-27 08:40 "모텔 출입 사진 공개"협박일당 검거 “모텔 출입 사진과 객실 동영상이 있다”고 협박해 금품을 뜯으려 한 8명이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2일 중국 피싱조직과 공모해 모텔 출입자 사진을 몰래 촬영한 뒤 이를 미끼로 금품을 뜯으려 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이모(20)씨를 구속하고 신모(21)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대구 한 모텔에 들어가던 K(53·회사원)씨와 차 번호판 사진을 몰래 촬영하고 이틀 뒤 SNS로 “객실 촬영 동영상 확인”이라는 메시지를 발송했다. K씨가 이를 확인하기 위해 버튼을 사회일반 | 대구/ 신미정기자 | 2016-07-13 07:52 "몸 상하면 끝이야" 전·현직 축구선수 상대 9억대 사기 전·현직 축구선수들에게 접근, 주식투자 등을 미끼로 9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전직 프로축구 선수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기 및 도박개장 등 혐의로 홍모 씨(31) 등 3명을 구속하고, 박모 씨(31)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전직 프로축구 선수 홍씨는 2014년 6월부터 최근까지 A씨(33) 등 전·현직 축구선수 등 7명에게 접근, 투자금 명목으로 9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홍씨는 올해 3월부터는 2억원을 들여 불법 도박 사이트를 직접 개설, 운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홍씨는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6-07-12 16:49 불법어업 특별단속 14일부터 실시 경북도는 지역 현안 불법어업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한달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는 동해안 특산 어종인 대게·붉은대게·해삼, 말쥐치·백합 등 포획지간 위반 포획·유통행위 및 오징어채낚기 어선 광력기준 위반 행위, 통발어선 대게암컷 미끼 사용 행위 등 어업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 한다. 특히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구성한 도 특별기동단속반이 야간, 새벽, 주말 등 단속취약시간대에 해상 및 육상 우심 항포구를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시·군에서는 자체계획을 수립해 단속 피플 | 경북/ 신용대기자 | 2016-07-11 08:49 대출사기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 이젠 그만 최근 들어서 대출 관련 전화를 필자도 많이 받고 있다. 일단 정상적인 금융기관에서는 대출받으라는 전화를 하지 않는다. 최근 관내의 피해사례를 보면 피해자에게 00저축은행 00대리인데 대출을 해주겠다며 전화를 걸어와 상담을 하면서 필요한 서류를 팩스로 보내게 하고, 대출을 받으려면 지급보증비 20만원과 신용등급이 낮으니 3개월치 원리금을 보내야 대출이 가능하다며 송금을 요구하여 이에 속아 사기범이 불러주는 계좌로 150만원을 송금하여 피해를 본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와 같이 금융권을 사칭하는 대출사기 피해가 증가하고 기고 | 서연경 전남 강진경찰서 수사지원팀 경사 | 2016-06-30 14:02 "5달 뒤 원금의 150%" 주부·노인 2천명 울린 사기단 투자를 하면 5개월만에 원금의 150%로 불려주겠다고 꼬드겨 투자자 2천명을 울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유사수신 등)로 유사수신업체 대표 이모(48)씨와 임원 유모(47·여)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신모(63)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씨 등은 작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투자를 하면 20주 뒤 투자 원금의 150%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하고 1천944명에게서 3천677회에 걸쳐 투자금 명목으로 13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 40여개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6-06-26 14:23 경기 일산경찰서, 투자미끼 교사들 돈 수십억 편취 전 교장 구속 투자자금을 빌려주면 고금리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전직 교장이 경찰에 구속됐다.경기 일산경찰서는 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전직 교장 김모 씨(66·여)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김씨는 2008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불 능력이 없으면서 자신에게 투자금을 빌려주면 높은 이자를 줄 것처럼 속여 동료 교사와 그 친·인척 등 20명에게서 64억9000여만원을 빌린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 중에는 김씨에게 15억원을 빌려준 후배 교장을 포함해 동료 교사만 13명이 당했다. 김씨는 이들에게 월 1.5∼5%의 높은 이 사회일반 | 고양/ 임청일기자 | 2016-06-15 17:19 “구직자 4명 중 1명은 취업 사기 당해”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구직자들의 간절함을 노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 4명 중 1명은 취업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759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중 취업 사기 피해를 입은 경험’을 조사한 결과, 26.2%가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이 지금까지 취업 사기 피해를 당한 횟수는 평균 2.1번으로 집계됐다. 피해를 본 취업 사기 유형은 ▲ ‘연봉 등 고용조건 허위 및 과장’(53.8%,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 사회일반 | 박창복기자 | 2016-06-02 09:40 '자녀 취업'미끼 동호회원 등친 사기범 덜미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레포츠 동호회원들을 상대로 자녀 취업이나 고수익 투자 등을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으로 특별채용을 주선해준다거나 고수익을 내게 해 주겠다고 송도국제도시 자전거·산악 동호회원 3명으로부터 1억8200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58)씨를 1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며 2개 동호회에 가입한 뒤 B(55·여)씨 등 3명에게 접근해 “구청장과 친분이 있어 돈을 주면 당신 아들의 공무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6-06-02 08:47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보정속옷이 심장병에 특효" 노인 등친 일당 검거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허위·과장 광고를 통해 가공식품 등을 판매, 수억원을 챙긴 혐의(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씨(56) 등 3명을 구속하고, B씨(48)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성남시 수정구 일대에 홍보관, 이른바 '떴다방'을 차려놓고 노인 300여명을 상대로 가공식품과 보정속옷 등을 각종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하는 수법으로 7억 2000여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건강기능식품으로도 허가 받지 못한 일반 가공식품을 3배 이상 비싸게 사회일반 | 김순남기자 | 2016-05-17 15:23 '대포통장 모집·양도' 줄줄이 형사입건 보이스피싱용 대포통장을 모집하고 양도해준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팀은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김모 씨(31) 등 3명을 구속하고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유모 씨(50)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또 달아난 국내 총책 지모 씨(42)를 쫓고 있다. 김씨 등은 지난달 11∼12일 12차례에 걸쳐 거짓 대출광고를 보고 연락해온 유씨 등으로부터 양도받은 대포통장과 체크카드 등을 보이스피싱 인출책에게 전달해 약 5500만원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발생시 사회일반 | 의정부/ 강진구기자 | 2016-05-17 15:14 서울 영등포경찰서 "하버드대 출신인데" 결혼 미끼로 돈뜯은 60대 하버드대 출신 통역사라며 여성들에게 접근해 결혼을 약속하고 수천만원을 뜯어낸 60대가 도주 4년 만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천모 씨(61)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천씨는 2011년 5월 채팅 사이트에서 알게 된 정모 씨(49·여)로부터 신용카드를 받아 3300만원 상당을 사용하는 등 여성 3명으로부터 4000만원 가량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천씨는 여성들에게 "하버드대 출신으로 통역사로 일하고 있다"며 "유명 할리우드 영화에 10억원을 투자했으니 결혼하고서 미국으로 가자"고 유혹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5-08 16:32 경찰, 건설현장 불법행위 뿌리뽑는다 경찰청은 7월 31일까지 3개월간 건설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불법행위와 비정상적 관행을 특별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공사 계약·입찰·하도급 과정의 금품수수 ▲부실시공 등 안전사고 유발 행위 ▲떼쓰기식 집단 불법행위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 파괴 ▲사이비 기자의 갈취 행위 등 5가지다. 경찰은 건축·건설·토목 분야가 공정별로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데다 복잡한 하도급 구조로 돼 있어 각 단계에서 비자금 조성, 공무원-건설업자 유착, 뇌물·리베이트 수수 등 불법행위가 벌어질 소지가 크다고 보고 있다. 뇌물을 만들 사회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5-02 08:05 서울 서초경찰서, 동대문쇼핑몰 공사 하도급 미끼로 수억원 챙겨 서울 서초경찰서는 하도급 공사 수주를 약속하고 8억4500만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로 부동산 컨설팅업체 회장 정모 씨(56)를 구속하고, 대표이사 김모 씨(43)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정씨는 자신의 회사가 계약금 250억원을 주고 1500억원 짜리 동대문의 한 쇼핑몰 빌딩 매매 계약을 했다며 가짜 계약서를 보여주면서 부동산 개발업무 대행업체(PM·Project Manager) 두 곳을 통해 하도급 공사를 수주할 업체를 물색했다.영세 공사업체 대표 박모 씨(49)는 2014 사회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4-28 14:37 "금 샀다 되팔면 차익" 23명에게 8억5천만원 투자사기 금 투자를 빌미로 수억여원을 받고 달아났던 투자사기단 일당이 검거됐다.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사기혐의로 임모 씨(61)등 5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임씨 등은 지난 6일 낮 12시 30분께 수원역 인근의 한 카페에서 A씨(67·여)에게 "금을 매입해 되팔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4700만원을 받아 달아나는 등 지난 2014년 9월부터 최근까지 금 투자를 미끼로 23명에게 8억 50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전국의 커피숍이나 콜라텍 등지에서 만난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한 달 가량 친분을 쌓으며 사회일반 | 수원/ 박선식기자 | 2016-04-25 14:20 창원지법 제5형사단독 "정규직 전환 힘써줄게" 기간제 교사에게 1억 뜯어 창원지법 제5형사단독 김현정 판사는 정규직 전환을 미끼로 기간제 교사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사기)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 사립학교 행정실장 전모 씨(64)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김 판사는 "정규직 전환을 빌미로 거액을 가로챈 점은 죄질이 가볍지 않으나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한 점을 고려해 형 집행을 유예한다"고 판시했다.전씨는 경남 창원시내 한 사립고 행정실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 2월 "사업을 하는 재단 이사장 아들이 어렵다. 이사장에게 돈을 빌려주면 정규직 교사로 전환되도록 힘을 써주겠다" 사회일반 | 창원/ 김현준기자 | 2016-04-24 15:08 "월 30% 이자" 미끼 수십억 투자사기 고수익을 미끼로 수십억원대 투자사기 행각을 벌인 법무사 사무장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 명목으로 9명으로부터 총 59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A(42)씨를 12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경기도 부천에서 법무사 사무장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은행원 B씨 등에게 “한달가량 투자하면 월 7∼30% 이자를 주고 투자기간이 끝나면 원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 9명은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6-04-13 07:24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가?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는 헌법, 이런 헌법정신을 위배하는 사람들이 오늘의 정치인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시절 주문처럼 외던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란 말이 새삼스레 떠오른다. 필자는 이 말을 부정하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한 그 때부터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가 대통령시절, 대통령의 딸로서 청와대생활을 하면서 아버지의 통치철학을 배웠을 것이다. 무엇이 가장 민심을 얻을 것인가. 무슨 말이 민심을 한곳으로 끌어 모을까 하는 공부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오늘의 정치를 보면서 칼럼 | 박희경 지방부국장, 포항담당 | 2016-04-05 14:00 경기 안양만안경찰서, 장기매매 미끼 사기친 50대 구속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장기매매를 미끼로 간기능검사 비용 등의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안모 씨(53)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안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각지의 터미널, 역, 병원의 화장실을 돌며 "장기 삽니다. 간 1억, 신장 1억 5000"이라는 내용의 광고글을 써두고, 이를 보고 연락해 온 A씨(54) 등 22명으로부터 간기능 검사 및 신분세탁 비용으로 1인당 70∼300만원씩 4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안씨는 간을 이식 받으려는 환자와 조직검사 결과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신분을 사회일반 | 안양/ 배진석 | 2016-03-29 13:5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