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38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재혁의 데스크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역린(逆鱗)은 용의 목 아래에 ‘거꾸로(逆) 난 비늘(鱗)’을 뜻한다. 한비자가 “용을 길들인 사람일지라도 그 비늘을 건드리면 반드시 죽는데, 군주에게도 역린이 있으므로 이를 건드리지 않고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데서 유래했다. 국가 지배권이 군주에게 있던 시절, 왕의 분노를 사 목숨을 잃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다.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나라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 민의에 반하는 비리와 불공정은 언제든지 역린이 돼 권력을 무너뜨린다.만인에게 공평해야 할 병역과 교육, 취업 문제가 대표적인 ‘국민의 역린’이다. 현직 법무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9-17 14:06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정선아리랑축제 취소 아쉽지만 필연적 결단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정선아리랑축제 취소 아쉽지만 필연적 결단 무더운 날씨와 긴 장마 끝의 물난리,그리고 코로나19 등으로 모든 사람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시기이다. 올해 초부터 우리의 삶에서 ‘코로나19’는 일상이 되었으며, 지금까지 우리가 살면서 상상할 수 없었던 많은 변화를 일시에 불러왔다. 시대구분조차 코로나 전과 후로 나누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이다.어느덧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는 것에 익숙해지고,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생활을 대신하고 있다.최근엔 상황이 더 나빠져서 10인 이상의 야외 집회도 금지되었다. 그런데도 불평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상황이 엄중해졌다.이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9-11 10:23 [최재혁의 데스크席] 예수님께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최재혁의 데스크席] 예수님께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기독교는 한때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이 됐던 찬란한 시기가 있었다. 지난해 100주년이 된 3.1 독립만세운동 만해도 33인의 민족대표 중 기독교 인사가 절반 가까운 16명이 참여했을 정도니, 식민지 암울했던 조선 민중들이 기독교 지도자를 만날 때 어떠했을까. 암흑의 시기에 여기저기 학교를 세워 조선 청년들의 눈을 뜨게 했으며, 6.25 전쟁 이후에는 보육원을 설립해 전쟁고아들을 돌보고, 오갈 데 없는 노인들을 돌보는 일에도 앞장섰다. 민주화운동 과정에서도 남북의 문제에서도 교회는 외면하지 않았고, 우리사회와 함께했다.그러나 여전히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9-03 15:06 [최재혁의 데스크席]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 코로나19 와의 진짜 ‘전쟁’이 시작됐다. 지난 22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17개 시도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올해 1월 20일 이후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단 한 곳도 빠짐없이 모두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잔인한 여름이 지나고 있다. 긴 장마에 이은 폭염, 그리고 ‘다시’ 코로나. 수도권발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무서운 속도다. 또다시 코로나에 갇혔다. 곳곳에서 비명이 터져나온다. 더이상 못 견디겠다고. 이젠 너무 지쳤다고.코로나19의 창궐로 온 인류가 어려움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8-27 13:20 [최재혁의 데스크席] 정치인의 봉사활동 [최재혁의 데스크席] 정치인의 봉사활동 올해 장마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기록인 2013년의 49일을 54일로 경신하며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지만 긴 장마만큼이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일이 시급하다.정치권에서도 여야 할 것 없이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에 참여하고 피해주민들에 대한 조속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얼핏 보면 정치권이 정치적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오로지 수해복구를 위한 민생정치에 한목소리를 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정당지지율을 염두에 둔 치열한 정치의 연속이었다.공자가 제시한 사람을 관찰하는 방법은, 먼저 그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8-20 13:31 [최재혁의 데스크席] 국회의원의 '백바지'와 '분홍 원피스' [최재혁의 데스크席] 국회의원의 '백바지'와 '분홍 원피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원피스가 논란이다. 17년전 유시민의 '백바지'가 떠오른다. 2003년 4월28일 국회 의원회관 오영식 의원실. "내일 유시민 선배가 의원 선서를 좀 다르게 할 모양이던데" "어떻게?" "뭐 정장 안하고 좀 다르게…" 노타이에 허연 면바지. 다음날 그의 국회 첫 등원 패션은 캐주얼이었다. "여기 탁구치러 왔나",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아니나다를까 국회 본회의장에선 고함이 터졌다."국회 모독"이라며 퇴장하는 의원도 있었다. 유 의원은 결국 다음날 정장 차림으로 의원 선서를 다시 해야 했다. 그는 "튀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8-13 13:38 [최재혁의 데스크席] 巨與의 폭주 [최재혁의 데스크席] 巨與의 폭주 거대여당의 제동 없는 폭주가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다. 국회에서는 대규모 추경을 거의 수정 없이 단독으로 처리하고 18개 상임위원장을 독식한 데 이어 최근에는 엄청난 국민적 저항을 받고 있는 임대차3법 등 부동산 관련 법안을 소위토론, 축조심의 상임위토론 등 국회절차도 무시한 채 기립통과 등 불과 3일 만에 본회의 통과, 국무회의 통과, 시행까지, 전광석화처럼 속전속결로 처리했다.곧 이어 종합부동산세법 등 나머지 부동산 관련법과 세법개정안을 처리하고 9월 정기국회에서는 공수처설치법 개정과 검찰 등 권력기관 개편까지 밀어붙일 계획인 것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8-06 14:04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코로나가 띄운 국내 여행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코로나가 띄운 국내 여행 확진, 격리, 마스크, 집단감염, 수출 부진, 고용 대란, 우리는 올해 상반기를 온통 팍팍한 단어에 둘러싸여 보냈다. 코로나19는 일상의 많은 즐거움을 한꺼번에 앗아갔다. 언제 회복된다는 기약도 없다. 함께하면 그래도 좀 낫기에 K방역을 방패 삼아 다 같이 고통을 견디고 있지만, 견디는 것은 여전히 고통스러운 일이다.전쟁터의 병사에게도 휴식은 필요하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이미 장기전에 접어들었다. 잘 견디려면 지금쯤 쉼표를 한 번 찍어야 한다. 매일 오전 10시 신규 확진자 수에 희비가 교차하는 일상과 잠시 거리두기를 하는 것은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7-30 14:02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민선 2주년 후반기 정선군정의 무한 질주를 바라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민선 2주년 후반기 정선군정의 무한 질주를 바라며 민선 7기 후반기 임기가 개시됐다. 각급 단체장 및 지방의원들은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들은 공식 업무 첫날부터 오로지 주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 분권이라는 마음가짐 아래 여러 상징적인 모습들을 보여 줄 것 같다. 오늘 주민 앞에서 다짐한 그 초심이 시종여일하게 지속돼 성공한 민선으로 기록되기를 기대한다.민선 7기 최승준 정선군정이 벌써 임기 절반을 넘겼다. 민선 7기 출범과 더불어 함께 문을 열었던 8대 전흥표 정선군의회도 원 구성을 위한 선거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원 구성 결론으로 마무리 했다.정선군 민선 7기와 정선군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7-23 13:23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이게 해결책이다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이게 해결책이다 전국이 집값 때문에 난리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끝없는 집값 폭등 때문에 난리다. 지방에서는 전체적으로 집값이 하락·정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지역의 집값이 급등하는 혼란성 때문에 난리다. 수도권과 지방의 집값차이도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어 난리다.바야흐로 부동산 정국이다.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정세균 국무총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 대표까지 나서서 부동산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부동산을 잡겠다고 난리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대책을 최고의 민생과제로 꼽았고, 정 총리는 한발짝 더 나가 정부의 고위공직자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7-16 14:18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체육계 ‘망국적인 스포츠 폭력’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체육계 ‘망국적인 스포츠 폭력’ “숙현이처럼 고통받는 선수가 더는 없어야 하잖아요” 귀한 딸을 잃은 아버지가 피틀 토하며 내놓은 절규다. 철인3종경기 최숙현 선수가 소속팀의 코치진과 일부 선배들의 가혹행위에 견디다 못해 23살 나이에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철인3종 경기 선수인 고 최숙현 씨의 희생을 계기로 체육계는 깊은 반성과 강도 높은 처방으로 환골탈태를 해야 할 때다. 최씨가 마지막 남긴 말은 ‘그 사람들의 죄를 밝혀 달라’는 것이었다.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너무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사건에 온 국민이 공분을 느끼고 있다.지인들의 전언과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7-09 13:25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언택트패러다임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언택트패러다임 한 시대의 문화는 언어라는 매개체를 통해 기록되고 역사가 된다. 그래서 시대가 변하면 문화도 바뀌고 새로운 언어도 생성된다. 말하자면 언어도 유기적인 생명체처럼 진화하고 발전하는 것이다.그래서 한때 사용되던 어휘가 고어체가 되기도 하고 새로운 유행어(buzz word)가 생겨나 일반화 되면 사전에 정식으로 등재된다.올해 들어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CORVID-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글로벌 팬더믹으로 확산됐다.코로나바이러스는 단순한 감염증의 차원을 넘어 지구촌을 옥죄면서 범지구적으로 기존의 사회문화체계에 제동을 걸었다. 그에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7-02 15:24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공직자가 배워야 할 ‘매미의 오덕’ (五德)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공직자가 배워야 할 ‘매미의 오덕’ (五德) 박경리 선생의 유고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편에 보면 ‘사람의 됨됨이’에 관한 내용이 있다. 사람 됨됨이에 따라 사는 세상도 달라지며, 후한 사람은 늘 성취감을 맛보지만 인색한 사람은 먹어도 늘 배고픈데, 이는 천국과 지옥의 차이라고 말하고 있다.또 가난하다고 다 인색한 것은 아니며 부자라고 모두가 후한 것도 아닌데 이 역시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다르다고 말한다. 이처럼 선생의 글을 통해 삶의 깊이와 인생의 통찰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숙연해진다.조선 시대 임금은 매미의 교훈을 염두에 두고 정무를 맑고 투명하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6-25 14:04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부모가 아니고 악마였다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부모가 아니고 악마였다 최근 충남 천안에서는 계모에 의해 여행용 가방에 7시간을 갇힌 A군이 숨졌고, 창녕에서는 집에서 목줄을 푼 B양이 빌라 4층 지붕을 타고 옆집 베란다로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특히 창녕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사건의 경우 계부와 친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9살 피해 초등학생은 불에 달궈진 쇠젓가락으로 발바닥을 지지는 폭행을 당하는 등 추가 피해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부모가 아니고 악마였을 정도로 이들의 잔학성이 속속 드러나 우리 사회에 큰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얼굴을 들 수가 없다. 어린아이들을 고통 속에서 저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6-18 13:44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인공지능(AI) 시대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인공지능(AI) 시대 2019년 인공지능(AI)과 이세돌과의 바둑 대결은 세계적 이슈가 돼 모두의 두뇌에 AI 존재감을 확실하게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패스트푸드점에서부터 시작된 키오스크(Kiosk·터치스크린 정보전달 시스템)가 점원들을 대신하면서 전국 휴게소에도 음식주문을 위한 키오스크가 사람을 대신하고 있다. 사람 중심으로 이뤄졌던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피켓을 걸기 전부터 생산라인이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기 시작했다.이미 우리는 전화기를 통해 들리는 ARS 여성의 음성이 이제는 별로 낯설지가 않지만 건조한 ARS 목소리를 따라 다음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6-11 13:09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코로나19로 농번기 인력부족,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자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코로나19로 농번기 인력부족,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자 “바쁠 때면 부지깽이도 한몫한다”는 옛말이 있다.지금 우리농촌지역에서는 엄청 바쁜 시기이다. 우선 모심기, 보리타작, 양파수확, 사과, 열매솎기, 포도순 제거 및 고추, 오이, 옥수수, 토마토 등 각종 묘종심기가 한창이다.그래서 조상들이 이 시기에는 “바쁠 때면 부지깽이도 한몫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농부들이 끼니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할 정도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특히 농촌지역은 현재 고령화가 심각해지면서 인력난을 많이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필자는 이런 시기에 우리 모두 다같이 주변에 있는 농촌지역을 찾아 일손도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6-04 14:56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트로트에 봄이 왔다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트로트에 봄이 왔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의 폭발적 시청 열기에 이은 ‘놀면 뭐하니’의 ‘유산슬’, ‘트롯신이 떴다’ 등 갑작스러운 트로트 프로그램의 인기로 늘 변방에 위치했던 트로트가 중심으로 솟아오르고 있다. 그동안 소외되었기에, 즉 젊은 음악의 기세에 밀려 덜 비쳤기에 도리어 ‘반가웠던’ 걸까.중장년들은 환호성을 지른다. ‘미스터트롯’을 열렬히 봤다는 한 50대 후반의 가장은 “그동안 매체에서 접하는 음악은 알아듣지도 못하는 것들이라서 힘들었다”며 “이제야 모처럼 노래다운 노래를 듣는다”고 기뻐했다.물이 오른 트로트는 젊은이들마저 끌어안을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5-28 14:12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누구를 위한 ‘소비 진작’ 인가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누구를 위한 ‘소비 진작’ 인가 시간을 되돌려보자. 전국에 코로나19가 퍼진 게 이미 2월이다. 감염 확산을 막고자 회식·모임·외식 등이 줄어들고 개학이 미뤄졌으며 당연히 가장 큰 피해자로 자영업자·소상공인이 꼽혔다. 매출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물론 휴업에 확진자 발생까지 정말 풍전등화다.3월 초엔 김경수 도지사가 전 국민 100만원 재난기본소득을 제안했다. 이재명 도지사도 재난기본소득에 힘을 보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중위소득 100%에 재난긴급생활비 60만원 지급을 제안했다. 이러한 외침에도 1차 추경에선 재난기본소득 혹은 재난긴급생활비를 찾을 수 없었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5-21 14:26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자발적 기부’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자발적 기부’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전체 14조 3천억 원 규모로 강원도는 지자체별로 신용ㆍ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상품권 등으로 가구당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급된 강원형 지원금과도 중복 수령 가능하다.한시가 급한 저소득층 280만 가구가 먼저 현금으로 받고 있다. 현금 지급 대상이 아닌 나머지 국민은 지난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해 지급받고 있다.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 단계에서 전액 또는 일부를 기부하거나 일단 받은 뒤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기부할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5-14 17:26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힘으로 흥한 자는...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힘으로 흥한 자는... 1994년 중간선거에서 미국 공화당은 대승을 거뒀다. 하원에서 무려 54석을 더 얻어 40년 동안 하원을 지배해온 민주당 시대를 끝냈으며, 상원에서도 10석을 더 얻어 10년만에 상원 지배권을 탈환했다. `공화당 혁명'이라 불리어진 이 거사의 한 가운데는 역사학 교수출신의 보수 강경파 뉴트 깅그리치가 있었다.‘아메리카와의 계약’이라는 보수쟁책 10가지를 내건 깅그리치와 공화당 매파들은 중심을 잃고 흔들거리던 클린턴 행정부를 맹렬하게 질타한 끝에 혁명적 승리를 얻어냈다. 중간선거에서 대승을 거둔 뒤 하원의장으로 등극한 뉴트 깅그리치는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0-04-30 13:3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