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5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강원 고성서 90대 숨진지 일주일여 만에 발견 90대 여성이 집에서 숨진 지 일주일여 만에 발견됐다.7일 강원 고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 40분께 고성군 토성면 천진리의 한 단독주택 안방에서 최모(93·여)씨가 옆으로 누운 채 숨져 있는 것을 문 개방 요청을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발견했다.이웃 주민은 경찰에서 "최근에 최 할머니가 연락도 되지 않고 집 대문도 계속 잠겨 있어 신고했다"라고 진술했다.발견 당시 최씨는 외상이 없는 상태였으며, 집에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또 주변 정황과 시신 부패 정도 등에 미뤄 최씨가 숨진 지 일주일 이 사회일반 | 춘천/ 이승희기자 | 2014-08-08 02:51 "배낭무게 체크 후 안전한 산행길 오르세요"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백상흠)에서는 설악동 소공원 내 탐방객의 안전 산행을 위해 배낭무게 체크공간을 설치했다. 7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탈진환자가 늘어나고 야간 하산 길에 렌턴이 없어 길을 잃는 단순 구조요청이 증가하는 등 배낭속에 꼭 필요한 물품이 있어야 함에도 이를 지키지 않아 발생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배낭무게 체크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낭무게 체크 서비스는 단순히 배낭의 무게만 재어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탐방객 스스로 자신의 배낭의 무게를 재어보며 불필요한 강원 | 속초/ 윤택훈기자 | 2014-08-08 02:12 대구시, 1실 9국 2본부 체제로 조직개편 대구시는 7일 민선 6기 권영진 시장의 공약 추진과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조직 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개편 방향은 창조경제 추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산업기구 통합, 시민 거버넌스(협치.協治) 확대, 도시재창조 사업 전담 체제화, 사회복지 전문 조직화, 대변인실 역할 확대 등에 초점을 맞췄다.시는 경제·산업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기존 경제통상국과 창조과학산업국을 창조경제본부로 통합하고 산하에 거시경제를 총괄할 경제정책관, 첨단산업과, 사회적경제과 등 7개과를 설치했다.한시 기구인 첨단의료산업국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성 종합 | 대구/ 신용대기자 | 2014-08-08 01:31 경기도, 연정 합의 이행 위해 미부담 법정경비 해소 최우선 추경 편성 연정 합의문 이행 위해 추경에 법정경비 최우선 편성 방침 세워교육청 3,400억 원, 시군 3,100억 원, 상생기금 500억 원경기도가 과거 미부담 법정경비 해소를 최우선으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키로 했다. 도는지난 5일 발표된 ‘경기연정 합의문’에 명시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도 교육청과 시군의 재정건전성에 무게를 두고 추경을 편성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경기연정 합의문에 따르면 도는 도의회와 함께 가칭 ‘경기도 재정전략 회의’를 신설하고 ‘경기연정 예산가계부’를 만드는 등 경기도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예산을 효율적으 경기 | 한영민 기자 | 2014-08-07 01:51 '김관진·김진태 문책론' 향배 예의주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부실 수사에 이어 윤모 일병 집단학대 사망사건이 겹친 가운데 청와대는 6일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김관진 안보실장과 김진태 검찰총장 문책론을 예의주시하면서 여론의 향배를 살피고 있다. 김 실장과 김 총장은 각각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부실 수사와 직·간접적으로 결부돼 있어 청와대는 정치권의 움직임과 민심의 향방에 촉각을 세우는 모습이다. 청와대는 우선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두 사건과 관련해 “일벌백계”,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한 뒤 정치일반 | 연합뉴스/ 정윤섭·박성민기자 | 2014-08-06 11:41 진보정당 '재구성' 방식 양갈래 기로 7·30 재·보궐선거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 진보정당들이 위기 탈출 해법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그나마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참패에 대해서는 외부에서 각종 비판과 고언이 쏟아지고 있지만, 진보정당에 대해서는 특정 후보의 낙선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당원들만 눈에 띌 뿐 일반 유권자들은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는 모습이다. 이를 두고 진보정당 내에서는 독자생존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며 야권 통합에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러나 반대 편에서는 독자생존하며 대안적인 야당의 모습을 보이자고 맞서고 있다 우선 노회찬 전 정치일반 | 연합뉴스/ 임형섭기자 | 2014-08-04 12:57 내수부진에 휴가철 물가 하락세 내수 부진이 깊어지면서 매년 여름이면 큰 폭으로 오르던 휴가철 물가마저 고개를 떨궜다. 31일 통계청의 ‘6월 소비자물가동향’ 중 여행비, 숙박료, 항공료 등 여름 휴가철 관련 18개 품목을 골라 분석한 결과 이들 물가는 전월보다 평균 0.7% 하락했다. 여름 휴가철 관련 물가는 1년 전과 비교해서는 0.7% 오르는 데 그쳤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로 1.7% 오른 것과 견주면 상당히 낮은 수치다. 휴가철 물가 하락을 주도한 것은 세월호 사고의 직격탄을 맞은 국내 여행비와 숙박료다. 수학여행·단체여행이 줄줄이 취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4-08-01 07:21 "평택을 인구 100만 국제도시 꼭 만들겠다" 막판 지지 호소 7·30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후보는 29일 0시부터 기아자동차에서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근로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것으로 48시간 철야 ‘진심전력’ 유세 이틀째를 시작했다. 28일 0시부터 ‘통합의 정치, 인구 100만 국제도시 평택’을 위해 진심으로 전력을 다한다는 ‘진심전력’ 유세를 시작한 정장선 후보는 첫날밤에는 명동거리 젊은이들, 평택항에서 하역작업을 하는 근로자들, 야간근무중인 경찰, 소방대원을 만난데 이어 둘째날 밤에는 기아자동차 근로자, 택시 기사, 신문배달원 등을 만나는 철야 유세를 했다 정치일반 | 평택/ 유완수기자 | 2014-07-30 08:11 데스크칼럼-외국인 근로자 임금체불은 범법행위 경북 포항지역에서 건축용 자재를 생산 판매하는 한 업체가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해 오다 덜미를 잡혔다고 한다. 불법 체류자가 처한 사정을 악용한 말로만 듣던 일이 포항에서 벌어진 것이다.이같은 부끄러운 소식은 현재 SNS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철강도시 포항 이미지 실추는 물론 국가적인 망신을 사고 있다. 먼 고국을 떠나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온 사람들이 한국이란 나라를 증오하며 떠나는 일도 허다하다고 하니 나라망신 치고는 제데로된 망신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포항 시민들은 더 있을지도 칼럼 | 박희경/ 지방부장, 포항담당 | 2014-07-29 03:08 태백 열차충돌 원인 기관사 과실 추정 태백에서 발생한 영동선 열차 충돌 원인은 기관사 과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3일 사고원인에 대한 경찰의 1차 조사에 따르면 교차진행이 안 되는 단선 선로에서 태백시 문곡역에 대기해야 하는 O트레인 관광열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진행하여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정상적인 운행절차는 관광열차가 문곡역에서 대기하다가 여객열차를 보낸 다음 출발해야 하는 이른바 ‘교차 교행 규칙’을 지켜야 하는데 기관사가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당시 사고 현장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운행한 기관사는 머리를 움켜쥐고 “상대 관광열차가 신호를 위반해 충돌했다 사회일반 | 태백/ 김태식기자 | 2014-07-24 05:53 '세계 최고' 영종대교 곰 조각품 기네스북 등재 인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휴게소에 설치된 조각 작품 ‘포춘베어(Fortune Bear)’가 세계에서 가장 큰 철재 조각품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포춘베어는 폭 9.7m, 높이 23.57m, 무게 40t 규모로 최근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 철재 조각품으로 등재됐다. 포춘베어는 종전 기네스 기록 보유작인 중국 윈난성의 현악기 조각품(21.73m)보다 1.84m 더 크다. 장세일 작가가 제작한 포춘베어는 푸른색 아빠 곰이 주황색 아기곰을 머리에 올려놓은 모양을 형상화했다. 단군신화의 웅녀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인천 | 인천/ 정원근기자 | 2014-07-23 08:21 동두천시 '종이팩→휴지' 교환 수거보상제 실시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5월부터 종이팩을 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휴지로 바꿔주고 있다. 시가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종이팩 수거보상제’를 실행하고 있다. ‘종이팩 수거보상제’란 각 가정에서 사용한 종이팩(우유팩, 음료수팩 등)을 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1kg당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는 것으로, 보통 우유팩 1000㎖ 35개정도 모으면 1kg의 무게가 나간다. 종이팩은 원료를 100% 수입하고 있으나 재활용되는 비율은 낮은 편이다. 폐지와 함께 배출되거나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져 상당수가 그대로 소각되거나 매립되 경기 | 동두천/ 이욱균기자 | 2014-07-21 08:12 與, 정성근 사퇴 회의중 쪽지로 알아... "판단 존중" 새누리당은 16일 정성근 문화체육관광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사퇴한 것에 대해 “판단을 존중한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당 내부에선 전날까지만 해도 청와대에서는 정 후보자에 대해선 임명 강행에 무게가 실렸지만, 밤새 분위기가 돌아서며 본인이 스스로 정리하는 쪽으로 방침이 바뀌었다는 말이 돌았다. 당 지도부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 도중에야 자진사퇴 사실을 공식 통보받을 정도로 급박한 반전이었다고 한다. 김무성 대표는 아침 연석회의 중 사퇴 결정을 쪽지로 전달받고 “오늘 사퇴할 것으로 안다”며 간단하게 사실을 정치일반 | 연합뉴스/ 김경희·류미나기자 | 2014-07-17 06:51 金.李.安 재보선 동기 '전성시대' 김무성 의원이 여당의 당 대표로 선출된 가운데 지난해 4·24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나란히 들어온 새누리당 김무성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 ‘3인방’이 불과 1년3개월만에 화려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들은 선수는 다르지만 지난해 4·24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하거나 재입성한 이른바 ‘동기’들인 셈이다. 김무성 의원이 14일 치러진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최고위원(당대표)으로 선출되면서 이들의 활약이 재삼 주목받고 있다. 한때 친박(친박근혜) 좌장이었다가 비주류의 구심적 역할을 해온 김 신임 대표가 당권을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7-16 07:16 10원 동전 40만개 銅瑰주조 적발 10원짜리 동전 40만 개를 녹여 동괴를 만들어 팔려던 주물공장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도 포천경찰서는 14일 한국은행법 위반 혐의로 김모 씨(여·61)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께 포천시 선단동 자신이 근무하는 주물공장 용광로에서 10원짜리 약 40만 개(400만 원어치)를 녹여 동괴를 만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구형 10원짜리 동전의 재료성분의 값어치가 액면가보다 훨씬 비싸다는 점에 착안, 불법으로 돈을 벌려 했다.김씨는 지인으로부터 구형 동전 40만 개를 380만 원에 사회일반 | 포천/ 김승곤기자 | 2014-07-15 07:25 "도서민 해상교통 이용불편 대책 마련해달라" 인천 옹진군의회는 한국해운조합 측에 서해 5도 지역 도서민의 해상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형도 옹진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군 의원 7명은 지난 8일 해운조합을 방문해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객선 운항관리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섬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수송에 차질을 빚는 점을 지적했다. 앞서 인천해경은 5월 중순 ‘일부 여객선에 화물 고박 장치가 없어 1인당 화물 반입을 규정에 따라 15kg 이내로 통제하라’는 내용의 권고문을 인천항 운항관리실과 선사 측에 보낸 바 있다. 이에 연평도 정치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4-07-14 06:16 韓銀, 기준금리 14개월째 동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14개월째 연 2.50%로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10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은은 지난해 5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고서 14개월 연속 동결 결정을 내렸다. 아직은 금리를 조정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민간 소비가 세월호 참사 이후 주춤하기는 했지만 경제 전체로 보면 경기는 회복 기조인데다 원화 강세까지 겹쳐 금리를 올리기에는 부담스럽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을 고려할 때 내릴 만한 여건도 아니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4-07-11 07:07 독투-설마하는 '숙취운전' 음주운전과 다르지 않아요 우리는 통상 술을 마신 후에 운전하는 것만 음주운전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전날 늦게까지 마신 술이 잠을 잤다고 해도 아침까지 숙취로 남아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밤사이 수면을 취하면 심리적으로 다음날은 술이 깼을거라 생각하고 특별한 위험의식 없이 아침에 운전대를 잡는 것이다. 이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한순간에 앗아갈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숙취운전자들은 음주운전이란 생각 없이 운전하기에 음주운전 단속이나 교통사고 발생 시 잠을 푹 자고 나왔다며 경찰관에게 항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실적을 운운하며 경찰관에게 눈살을 기고 | 이병호 강원 태백경찰서 정보보안과 정보계 | 2014-07-06 10:46 한국지엠, 차량 구매고객에 휴가비 100만원 지원 한국지엠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한달 간 ‘당신의 여름을 바꿔보세요(Transform Your Summer Festival)’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간 중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대 100만 원의 여름 휴가비가 지원된다. 또 ‘쉐보레 RV 특별 선물’ 이벤트를 통해 이달 한달 간 쉐보레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량용 그늘막인 타프(Tarp) 세트가 제공된다. 타프 세트는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작아 여름철 텐트의 대용품으로 활용하기 쉽고, 별도의 도 경제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4-07-04 06:35 장석현 남동구청장 "51만 구민 높이 받들며 구 미래 열겠다" 소통과 화합을 화두로 민선6기 출범의 첫걸음으로 각인되는 장석현 인천시 남동구청장의 취임식이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직능단체 관계자와 내빈,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취임사에서 “51만 구민을 높이 받들고 남동구가 떠안고 있는 각종 현안 해결과 경제적 안정에 구정 목표를 두고 행복한 남동구의 미래를 열겠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구민들은 “장석현 구청장의 요청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검소한 취임식으로 진행됐으나 힘과 무게가 실린 취임식으로 구의 힘찬 미래를 엿볼 인천 | 인천/ 김영국기자 | 2014-07-02 08:3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11021031041051061071081091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