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4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건설사들 미분양 속출에 임대로 출구 모색한다 공급 과잉 속에 미분양 물량이 속출하면서 건설사들이 일반 분양을 포기하고 입주자 모집이 쉬운 임대 쪽으로 전환하고 있다. 21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오송 동아 라이크 텐과 대성 베르힐이 지난 9일부터 총 2477가구의 임대 아파트 공급에 나섰다. 동아건설은 77㎡(전용면적 기준) 190가구와 84㎡ 780가구 등 총 970가구를 공급하는데 분양사 측은 “임대 전환 후 50%가량 지정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불과 35가구만 분양돼 미분양 사태를 걱정해야 했던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동아건설로서는 임대전환이 탈출구였던 셈이다. 경제일반 | 청주/양철기기자 | 2018-03-21 13:41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길, 수사구조개혁 지난달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의 수사권 조정 권고안, 최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검찰청 업무보고 내용 등을 보면 검찰이 개혁 의지가 있는 것인지 심히 우려된다. 현재 한국 사회가 정의롭고 공평하다고 믿는 시민들이 많지 않다. 오히려 기득권자와 가진 자를 위한 법이라 생각하는 냉소주의가 만연해 있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믿음은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법치주의의 본래 목적은 공권력으로부터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을 보호하는데 있다. 하지만 이러한 법치주의가 흔들리며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이런 불신의 가장 큰 원인으로 검찰을 떠올리지 않을 기고 | 정지용 인천 계양경찰서장 | 2018-03-21 12:48 대전시, 공동주택 RFID기반 종량기설치 확대 시행 대전시는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기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공동주택 18곳, 1만 2,368세대에 세대별 종량기 177대를 설치해 운영한 결과, 전년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638톤 감소했다. 올해 세대별 종량기 160대 이상을 설치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시책을 확대 추진한다.시비 보조 사업인 세대별 종량기 설치사업은 각 구청이 설치 희망 공동주택의 세대수와 관리 역량에 따라 설치 대상을 선정하면, 해당 공동주택에 설치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전・충청 | 대전/ 정은모기자 | 2018-03-20 13:06 대전시, 올해 무선인식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160대 설치 대전시는 무선인식(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160대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무선인식 종량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세대별 '배출카드'를 기계에 인식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무게 만큼 수수료를 내는 방식으로 운용되는 시스템이다.쓰레기봉투가 다 찰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고 바로 배출할 수 있어 편리하다.시는 무선인식 종량기가 설치되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악취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해까지 아파트 18개 단지에 무선인식 종량기 177대를 설치해 운영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가 전년 종합 | 대전/ 정은모기자 | 2018-03-19 15:34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6월 지방선거 공천심사 일정 확정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18일 제7회 지방선거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공천심사 일정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원회는 혁신기획단의 공천심사 및 감점‧배제 요인 등 권고안을 청취하는 한편 후보자 검증에 대한 심사도 철저히 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는 20일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에 대한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2일과 23일에 후보자 전원 개별면접을 실시한다.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중앙당 방침에 따라 가급적 3월 안으로 일부 경선지역을 제외하고 단수추천 등의 방법을 통해 공천을 마무리 된다. 지방정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8-03-18 15:50 국민의 행복 조건 국민의 행복 조건 불행하게도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요즘 시대상황을 보면 당연한 결과인지 모른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전 세계 156개국을 상대로, 국민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를 담은 ‘2018 세계행복보고서’를 지난 14일 바티칸에서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국내총생산(GDP)과 기대수명, 사회적 지원, 선택의 자유, 부패에 대한 인식, 사회의 너그러움 등을 기준으로 산출한 국가별 ‘행복지수’에서 한국은 57번째로 매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으며, 지난 5년 간 무려 16단계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18-03-18 10:52 자영업자도 대출 어려워진다…LTI 도입 자영업자도 대출 어려워진다…LTI 도입 오는 26일부터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시행됨에 따라 자영업자들이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은행이 1억 원을 초과하는 대출에 대해서 자영업자의 소득대비대출비율(LTI)을 살펴보고, 특정 업종을 관리 업종으로 지정해 업종별 한도에 가까워지면 대출 기준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자영업자 대출에 도입되는 LTI는 주택담보대출의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비슷한 개념이다. 자영업자의 소득에 견줘 대출이 얼마나 되는지를 가늠하는 지표다. 분모의 소득은 자영업자의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경제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3-18 09:28 국토교통부, 기초 지자체 50곳 이상 도시재생대학 운영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도시재생대학을 도시재생이 필요한 기초 지방자치단체 50곳 이상에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 대상 교육과 전문가 양성교육 등 대상별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자체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지역 소재 교육기관 등에 위탁 운영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국토부는 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지자체에 배포해 교육과정 기획에 도움을 주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 규모 경제일반 | 백인숙기자 | 2018-03-15 15:27 미리 본 MB 재판…‘다스소유’·‘뇌물 대가성’등 쟁점 미리 본 MB 재판…‘다스소유’·‘뇌물 대가성’등 쟁점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만큼 향후 재판에서도 검찰과 변호인단의 공방은 치열할 전망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조만간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이르면 4월 초, 늦어도 4월 중순에는 그를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 경우 5월부터는 재판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 대통령 재판에서는 그간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던 ‘다스는 누구 것인가’란 질문이 역시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검찰은 각종 증거 자료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이 전 대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3-15 14:21 영등포구, 재난취약시설에 ‘화재대피용 구조손수건’ 지원 영등포구, 재난취약시설에 ‘화재대피용 구조손수건’ 지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화재사고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 등에 ‘화재 대피용 구조 손수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에 1,200개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재난사고 대비를 강화해 총 3,400개의 구조 손수건을 구매, 4월 중순까지 각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영등포소방서(긴급구조 통제단) 500개 ▲영등포경찰서(순찰차 35대) 400개 ▲구립경로당 44개소에 2,200개를 배부해 각 기관별 긴급 상황 발생 시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 서울 | 박창복기자 | 2018-03-15 10:29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실내공기질 오염도검사 확대 시행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쾌적한 실내 환경에 대한 시민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오염도검사를 확대 시행한다. 실내공기질 오염도검사 대상을 지난해 124곳에서 올해 161곳으로 확대키로 했으며, 지하철 역사, 어린이집, 복합용도건축물 등 25개 시설군에 대해 실시키로 했다. 지하철 역사의 경우 지난 1월 시내 22곳의 역사 내에 설치한 라돈검출기 운영과 더불어 운행 중인 도시철도차량과 역사 내 실내공기질 오염도검사도 병행 실시키로 했다. 시민들의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해 신축아파트 5개 단지에 입주 전 실내공기질 검 대전・충청 | 대전/ 정은모기자 | 2018-03-14 16:20 권력분배 인식 태도부터 버려야 문무일 검찰총장이 검·경 수사권 조정을 논의하려면 '사찰'로 왜곡될 수 있는 경찰의 정보기능을 분리·운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총장은 지난 13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에 출석해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경찰의 정보기능이 확장되다 보니 (범죄정보뿐 아니라) 동향정보나 정책정보로 확장됐다"며 "(이는) 사찰정보 성격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보 및 수사 기능을 분리한) 자치경찰제 문제가 수행되지 않고서 수사권이 (곧바로) 경찰로 넘어가면 국가적 부작용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사설 | . | 2018-03-14 14:25 진주시, 진양호 상류 오염원 저감 총력 경남 진주시는 36만 시민의 식수원인 진양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진양호 상류지역을 대상으로 3월부터 환경오염행위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해 진양호 내 조류발생이 빈번하여 조류경보가 7월부터 12월까지 154일 동안 지속돼 오는 등 진주시가 상수원수의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 환경정책과, 청소과, 하수시설과, 하수운영과 등 분야별 관계부서가 참여한 점검반(4개 반 10명)을 구성하고 진양호 상류지역(명석면, 대평면, 수곡면)의 수질오염원인이 될 수 있는 시설 76개 소를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경남 | 진주/ 박종봉기자 | 2018-03-14 09:02 여경 필수배치 피해자보호 주력 경찰이 성폭력을 비롯한 여성 대상 폭력범죄를 전담할 여성 경찰관을 경찰관서마다 두고 전담인력 자격요건을 강화하는 등 대응체계 개선에 나선다. 성매매 대응은 단속 위주에서 수요 차단으로 초점을 돌리고 피해자 보호에 주력한다.경찰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경찰개혁위원회는 경찰의 인권의식과 성(性)인지적 감수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여성폭력 대응 지침을 마련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여성폭력 대응체계 개선방안'을 경찰청에 권고했다고 13일 밝혔다.개혁위는 특히 여성폭력 피해자 권리 보장과 전담인력 강화 등 일선의 여성폭력 대응 역량을 높일 방안을 사회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3-13 15:48 ‘평교사 교장’ 공모제 늘린다보수반발에 확대 폭은 ‘반쪽’ 교장 자격증이 없는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자율학교와 자율형 공립고의 교장공모제를 확대하는 방안이 확정됐다.하지만 보수진영의 반발로 공모 확대 폭은 관련 법령 입법예고 때보다 크게 축소돼 공모제 전면 확대를 주장해 온 진보 교육계의 반발이 예상된다.교육부는 13일 내부형 교장공모제 확대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임용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자율학교 등에서 교장 자격증 유무와 관계없이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교원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학교를 현행 '신청 학교의 15% 이내'에서 50%까지로 확대했다. 교육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3-13 14:42 철원군이장협의회, 군부대 위수지역 해지 철회 촉구 강원, 철원군 이장협의회는 13일(화)오후2시 국방부가 발표한 군부대 위수지역 해지를 위한 철회 촉구 결의를 가졌다.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군사규제 등의 상이한 토지이용규제는 ‘헌법 제123조 ②국가는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지역경제를 육성할 의무를 위배함과 아울러 ‘헌법 제23조 ③공공필요에 의한 재산권의 수용·사용 또는 제한 및 그에 대한 보상은 법률로써 하되,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있다. 국방부는 개인의 사유지를 불법으로 무단점유 하는 등 국가안보라는 명분아래 접경지역의 주민들을 비롯한 강원 | 철원/ 지명복기자 | 2018-03-13 14:00 민주, 박수현 자진사퇴 권유…朴 선거운동 재개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여성당직자 특혜공천 및 불륜 의혹이 제기된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에 대해 공직 후보자 적격 여부를 추가로 심사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사실관계를 더 조사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5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박 예비후보에 대해 ‘적격’ 판정을 했으나, 이후 그의 불륜 의혹이 불거지고 이에 맞서 박 예비후보 본인이 부정청탁을 거절당한 쪽의 보복성 허위사실 유포라고 응수함에 따라 재심사를 결정했다. 검증위 윤호중 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추가심사 후 기자들과 만나 “박 예비후보에 대해 제 종합 | 이신우기자 | 2018-03-13 10:02 여성 체력기준 상향 검토 기수 문화와 폐쇄성 논란이 제기된 경찰대 개혁 방침을 밝힌 경찰이 향후 경찰대 신입생 남녀 분리모집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여학생 체력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철성 경찰청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찰대든 간부후보든 여학생 성적이 우수하니 여성 비율이 확대될 것으로 본다"면서도 "체력 측면을 지금과 같이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전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경찰은 앞서 작년 10월 경찰개혁위원회가 경찰관 남녀 분리모집 채용 제도를 폐지하라고 권고함에 따라 올해 전문가 연구용역을 거쳐 내년 경찰대와 간부후보생에 대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3-12 15:29 정치권 개헌 논의 새 국면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오는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부 개헌안을 공식 보고함에 따라 정치권의 개헌 논의는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해구 국민헌법자문특위 위원장이 앞서 지난달 13일 특위 첫 전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적어도 3월 20일 안으로 발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발의 시점까지 제시한 터라 지지부진한 여야의 개헌 협상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선공약대로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지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강력 종합 | 김윤미기자 | 2018-03-11 16:43 철원군, 위수지역 제한 폐지 대응 사회단체장 간담회 개최 철원군, 위수지역 제한 폐지 대응 사회단체장 간담회 개최 강원, 철원군은 3월9일(금)오후3시 군청 상황실에서 군 장병 위수지역 제한 폐지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문경훈 철원군의회 의장, 이장협의회장 및 주요 사회단체장 40여명이 참석하며, 최근 군 적폐청산위원회에서 권고한 위수지역 제한 폐지에 대한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철원군에서는 지난 3월7일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와 국방부 차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하여 국방부에서 추진하기로 한 ‘접경지 상생 T/F’의 활동상황에 대응하 강원 | 철원/ 지명복기자 | 2018-03-08 13:1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11211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