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0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법사위, 황제노역.향판제 맹점 추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9일 전체회의에서는 최근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일당 5억 원 짜리 이른바 ‘황제노역’ 판결 논란 집중 거론됐다. 여야는 특히 대법원이 마련 중인 개선책이 부실하다고 질타하면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은 ‘황제노역’논란의 진원이 된 판결문제를 언급, “법관들에 대해 철저한 신분을 보장하라는 것은 외부에 흔들리지 말고 소신과 양심에 의해 판결을 하라는 취지지 법관들의 잘못된 행태에 대한 면죄부를 주기 위한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노철래 의원은 이번 판결을 내린 장병우 전 정치일반 | 연합뉴스/ 송수경기자 | 2014-04-10 06:35 권영택 경북 영양군수 3선 가도 발목 잡히나 권영택 경상북도 영양군수 3선 가도에 적신호가 켜졌다. 권 영양군수는 6^4지방선거에 군수로 출마하기 위해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공천을 신청해 놓고 있다. 그러나 감사원 감사에서 권 군수가 업무상 비리는 물론 인사에도 부당하게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 유권자들 사이에 공천과정에서 탈락이 점쳐지는 것은 물론 선거에 나가도 제대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겠냐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 8일 영양군청에 따르면 감사원이 발표한 ‘영양군 공직비리 기동점검 감사’결과 권 군수는 지난 2009년 3월 ‘심지연꽃 테마파크 조성공사’를 하면서 하 사회일반 | 영양/ 김세기기자 | 2014-04-09 07:48 학생생활지도 그린마일리지 제도 운영 충남 태안중학교(교장 노찬호)는 2014년 학생생활지도의 일환으로 그린마일리지(학생생활평점) 제도를 운영한다. 그린마일리지 시스템은 학생들의 올바른 기본생활 습관을 확립하고 민주적 지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비효율적인 생활지도 지원체제로 인한 해결방안의 하나로 운영하게 됐다. 특히 학생에게 상점 혹은 벌점카드를 발급하고 그린마일리지 사이트에 점수 입력 후 학기별로 상점우수학생에게는 시상 및 상점우수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벌점과다학생에게는 학생자치법정을 통해 징계프로그램으로 지도하는 체제다. 노찬호 교장은 “그린마일리 교육 | 태안/ 한상규기자 | 2014-04-08 07:21 전병헌 "국민.안보불안 해소에 초당적으로 협력"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원내대표는 3일 “북한의 도발도 문제지만 현 정부의 사전예방과 대처능력은 더 큰 문제”라며 “국민 안보불안 해소와 남북관계 긴장완화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해상 포격과 잇따른 북한 무인항공기의 침투를 언급, “안보불안의 현주소”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새정치연합은 한반도 평화, 튼튼한 안보에 성공했던 민주정부 10년의 지혜와 경험을 기꺼이 제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보, 평화에 여야와 당리당략이 있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4-04 07:51 "헐뜯어 상대 지지도 깎아내리자" 6·4지방선거를 2개월 앞두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광역단체장 경선 등과 관련해 후보 간 비방전이 격화하고 있다. 상대 후보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는 차원을 넘어 약점을 부풀리거나 허위사실에 근거해 비난하는 것은 건전한 선거풍토를 해치고 정책 선거를 실종시키는 주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경북지사 경선을 앞두고 권오을·박승호 예비후보는 3선에 도전하는 김관용 예비후보에게 공세를 펼쳤다. 아들 병역비리 의혹, 석사논문 표절 의혹 등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중앙당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 정치일반 | 전국종합/ 김윤미기자 | 2014-04-04 07:51 내탓은 없고 무조건 네탓 "너나 잘해" 신경전 새정치민주연합은 안철수 공동대표의 첫 국회 대표연설과 관련 3일 전날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안철수 대표를 향해 막말성 발언을 한 것을 두고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까지 주장하며 공세 수위를 높여갔다. 새누리당은 이에 맞서 안 대표가 자신의 브랜드인 ‘새 정치’는 구현하지 못하고 구태 정치를 답습하고 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심재권 의원은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국회 본회의에서 이런저런 의원들의 반응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제 같은 경우 야당의 대표연설이었다. 심지어 불만을 표시한다 해도 어떻게 ‘너나 잘해’라는 막말을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4-04 07:50 자치단체 출연기관장, 업무추진비 개인 일에 '펑펑' 자치단체 출연기관장이 1000만 원이 넘는 업무추진비를 경조사비 등 자신의 쌈지돈으로 쓰고 부하직원과 업체로부터 명절 ‘선물값’ 수백만 원을 받아오다 정부 감찰에서 적발됐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1월 설명절 공직기강 감찰을 벌여 영남권 광역자치단체 출연기관장 A씨가 부하직원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업무추진비 1169만 원을 개인적 용도로 유용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안행부 감찰 결과를 보면 A원장은 부하직원으로부터 ‘설 명절 선물’ 명목으로 현금 100만 원을 받고 직무 관련업체로부터 받은 선물을 100만 원에 되파는 등 사회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4-02 07:00 '광주 교장 폭행 사건' 경찰 수사 나서 광주의 한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교장과 교감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여교사가 크게 다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A특성화 고교에서 발생한 교장^교사 폭행 사건과 상습 카드놀이에 대해 최근 지역 학부모단체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신모(56) 교사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교장과 교감, 여교사를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신 교사는 지난해 12월 학생지도 문제로 이 학교 교장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주먹으로 교장과 여교사를 폭행한 사실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4-04-01 07:41 경기도 고위공직자 재산 지난해 보다 평균 2천970만 원 증가 경기도 공직자 윤리위원회, 관할 고위 공직자 420명 재산공개 경기도 고위공직자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이 8억 5천576만 원으로 지난해 평균 8억 2천607만 원 보다 약 2천970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공직자 윤리위원회는 지난 28일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임원 10명과 도내 시․군 기초의원 410명 등 윤리위원회 관할 고위 공직자 420명의 재산등록사항을 도보에 공개했다. 도보에 공개된 420명의 신고내역을 살펴보면 최다 신고자는 부천시 김혜경 의원으로 총 184억 4천254만 원을 신고했고 최저 신고자는 마이너스 경기 | 한영민 기자 | 2014-03-31 09:24 논문 많이 쓴 '순천대 여교수' 표절 시비 1년간 20여 편의 논문을 쓴 국립대 여교수가 논문 표절의혹에 따라 교내 윤리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19일 전남 순천대 등에 따르면 인문예술대학소속 교수 A씨(여·45)는 최근 5년간 70여 편의 논문을 국내 저명 학술지에 발표 했으며 같은 기간 60편이 넘는 작품을 창작해 공개했다. 이 과정서 2012년 21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는 순천대 교수들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낸 평균 논문수 0.6편보다 월등히 많은 논문수로 기록됐다. 이 덕분에 A교수는 순천대 교수 3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업적 평가에서 2009년부터 매 교육 | 호남취재본부/ 강재순기자 | 2014-03-20 07:25 여수-공금유용 여수경찰 해임 공금유용 혐의로 감찰을 받고 있는 여수경찰서 소속 경찰이 결국 해임됐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18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공금유용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42)경위에 대해 해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순천경찰서에서 지난해 2월 여수서로 자리를 옮긴 김 경위는 인지대금 수백만원을 유용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김 경위의 해임과는 별개로 직무고발조치하고 혐의가 입증되면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여수경찰은 김 경위가 지난달 28일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사직서를 내자 관련절차를 진행하던 중 공금유 사회일반 | 여수/심경택기자 | 2014-03-20 04:29 여수경찰 왜 이러나 … 직원비리 또 불거져 2년 전 현직 경찰관이 우체국 금고털이 사건의 공범으로 검거되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전남 여수경찰서 경비교통과 직원이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감찰을 받고 있다. 16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경비교통과 소속 경찰관 A씨가 수입증지 값 수백만 원을 유용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민원인들이 낸 수입증지 값을 은행에 입금하지 않고 자신이 사용하고 나서 1∼2일 뒤에 다시 채워 넣는 방법으로 공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혐의는 최근 A씨가 사직의사를 밝힌데 대한 확인 과정서 드러났으며, 이 때문에 사직처리는 보류된 것 사회일반 | 여수/ 심경택기자 | 2014-03-17 08:10 청렴도 반부패 경쟁력 대폭 높인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 향상을 위해 '2014년 청렴활동 활성화방안'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13일 사무관 및 장학관 이상이 참석한 협의회를 시작으로 3대 추진 전략 및 10개 정책목표, 17개 실행계획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17개 실행계획은 청렴 해피 콜(Happy-Call’) 운영 활성화,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및 성과급 반영, '컨설팅감사제'운영, 명예감사관제 확대, 징계처분 강화, 주요민원의 신속처리를 위한 '민원전담제'운영, 각 교육 | 춘천/ 이승희기자 | 2014-03-14 12:23 경기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 교권보호도 나선다 경기도 초중고생 인권 보호를 위해 임명된 학생인권옹호관이 앞으로 교권 보호에도 나선다.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인권보호관이 앞으로 교권침해 사안까지 상담하고 합리적 해결과 구제 방안을 모색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학교폭력 처리 과정이나 생활지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권 침해 사안에 대해 상담은 물론 법률적으로도 지원할 계획이다.학교나 교사의 요청이 있을 때 상담이나 조언 형태로 진행했던 교사 인권 보호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것이다.그동안 학생인권 보호가 강화된 가운데 교권 침해 행위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교사의 권 교육 | 이재후기자 | 2014-03-13 04:10 “은행 부당행위 적발시 무기한 검사” ■금감원 업무설명회 개최 금융사고 대비 내부통제 강화 영업정지·과태료 부과 등 중징계 금융감독원은 은행의 부당 행위가 적발되면 무기한 검사를 하고 영업 정지 등 중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주채권은행을 중심으로 신속한 구조조정을 하고 금융사고를 위한 내부 통제도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에 따르면 이날 대강당에서 가진 2014년도 은행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이같은 방칙을 내놨다. 금감원은 은행의 위법·부당 행위 적발 시 무기한 검사를 하고 현장 내부통제 시스템의 실제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중 경제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3-09 10:32 수사정보 피내사자에 귀띔 경찰관 파면 직원에 프로포폴 투약·성폭행혐의 친분 쌓은 병원장에 내사사실 유출 강남署,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서울 강남경찰서는 내사 중이던 성폭행 사건의 수사 정보를 평소 친분이 있던 피내사자에게 알려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를 받고 있는 해당 경찰서 소속 김모 경사에 대해 지난 21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또 김 경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 경사는 병원장 최씨가 직원에게 프로포폴을 주사해 잠들게 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지난해 10월 7일 최씨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4-03-02 12:58 與 새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7월14일 개최 상향식 공천제 도입 사실상 확정 이달 중 상임전국·전국위서 의결 새누리당 일각에서 조기 전당대회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오는 7월14일 열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20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대 개최 일자를 이같이 의결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7·30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이 7월 초순으로 예정된 가운데 전대 일자가 그 이후로 확정됨에 따라 차기 원내 지도부가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가 재·보선 공천을 책임지고 마무리하게 됐다. 앞서 새누리당은 나흘 전 최고위원회의에서 6·4 지방 정치일반 | 백중현기자 | 2014-02-23 03:48 與 “진보당 해산 결론내야… 北 인권법 외면 말라” 새누리당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중진연석회의에서 내란음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국회의원 제명 심사와 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 심판 결정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이석기 제명안과 제2의 이석기 출현을 막기 위한 ‘이석기 방지법’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 면서 “민주당은 처리하겠다고 공언했던 약속을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말했다. 남경필 의원은 “민주당은 재판을 지켜보고 징계안을 논의하겠다는 이유로 숙려 기간이 지났음에도 논의하지 않았다”면서 “이제 1심 판결이 난 정치일반 | 정치 | 2014-02-20 10:10 서울 노원구, 내부고발자 키워 청렴도 높인다 서정익 기자 =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통해 청렴도 1등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4년 청렴도 향상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노원구는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결과 전체 5등급 중 2등급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청렴도 6위를 차지했었다. 외부청렴도에서는 1위를 차지했지만 내부청렴도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내부청렴도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인사업무,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 등 5개분야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선발된 직원 100명에게 이메일을 서울 | . | 2014-02-19 10:06 배진석칼럼-안양시, 조직진단이 급선무다 ▲공직사회의 복종의무,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삼아야 조직사회에서 조직원 상·하 간의 불협화음이 잦다면 생산적인 업무의 효율성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특히 공직사회(公職社會)는 일반 사기업(私企業)과는 달리 업무의 극대화(極大化)는 커녕 위계질서(位階秩序) 마저 흔들리는 등 그에 대한 파장은 실로 크다고 할 수 있다. 공직사회에서 상사의 업무지시에 따른 불협화음(不協和音)은 곧 위계질서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해 시급히 조직진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면 그 조직은 생동(生動)하는 조직이 아니라 죽은 조 칼럼 | 지방부 국장 | 2014-02-17 01:5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