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와 교통법규 위반을 밥 먹듯이 하고, 범죄에 악용되기까지 하는 불법자동차가 최근 3년 동안 무려 95만여대가 적발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무단방치, 무등록, 번호판영치, 타인명의, 불법운행이륜자 등 불법자동차 총 95만 5508대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1년 30만4,233대, 2012년 35만6,373대, 2013년 29만4,902대로 최근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한해
정치일반 | 고양/ 임청일기자 | 2014-10-15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