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요 기 사 전국 맑고 '때이른 무더위'…대구 한낮 최고 30도 27일 토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특히 경상권 내륙은 30도 가까이 오른다.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 한낮 19~28도 '초여름 날씨'…제주 '빗방울' 26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가운데 한낮에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8∼22도)보다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제주도는 낮부터 저녁 사이에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 전국 대부분 한낮 '초여름 날씨'…강원 영동·경북 '미세먼지' 26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 이상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8∼22도)보다 높겠다.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제주도는 낮부터 저녁 사이에 5㎜ 미... 기사 (31,5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꽃병 훔쳐 고물상 내다 판 폐지수거 노인 ‘훈방’ 화병을 훔쳐 고물상에 팔아넘긴 노인이 안타까운 사정을 인정받아 풀려났다.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21일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어 절도 혐의로 검거된 A씨(80·지체장애3급)를 형사 입건하지 않고 훈방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20일 오전 6시께 고양시의 한 꽃집 문밖에 놓여 있던 종이상자 안의 유리화병 여러 개를 가져가 고물상에 처분한 혐의로 붙잡혔다.꽃집 주인은 약 5만원에 달하는 화병들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A씨의 사연을 듣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지체장애가 있는 A씨는 월세 14 사회일반 | 고양/ 임청일기자 | 2017-07-25 14:49 돈 받고 투약 모르는 체…‘부당거래’ 마약수사 경찰관 기소 마약사범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마약 수사 담당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강력부(강종헌 부장검사)는 뇌물수수, 직무유기 등 혐의로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위모(37) 경위를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마약 수사 업무를 하는 위 경위는 지난해 2월 알고 지내던 마약사범 유모 씨(35)로부터 "경찰들이 나를 잡으러 온 것 같은 데 도와달라"는 전화를 받고 유씨를 찾아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이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200만원을 받아 챙겼다.당시 유씨는 환각 상태에서 집 주변을 지나가는 행인을 경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7-07-25 14:46 국내 최장 해저터널 차량통행 사흘째 통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 터널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사흘째 통제됐다.인천김포고속도로㈜ 관계자는 25일 "현재 계속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며 "폭우로 빗물이 유입돼 침수된 북항 터널의 복구 작업이 빨라야 26일 끝날 예정"이라고 했다.인천항 2·3·4부두가 밀집한 중구 항동에서 일직선으로 서구 청라국제도시 인근 남청라IC까지 이어지던 이 터널이 막히면서 화물차 운전기사들은 시내 도로인 중봉대로나 경인고속도로로 우회하고 있다. 7∼10분가량 걸리던 이 터널을 두고 30∼40분 걸려 돌아가는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7-07-25 14:44 “영원히 기억할께요” 위안부 피해 김군자 할머니 영면 “영원히 기억할께요” 위안부 피해 김군자 할머니 영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향년 89세) 할머니의 영결식이 25일 오전 성남시 분당차병원과 광주시 나눔의 집 역사관에서 거행됐다.이날 영결식은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서 불교식 발인제에 이어 고인이 머문 나눔의 집으로 이동해 노제를 지내는 순서로 진행됐다.노제에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임종성 의원,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박종문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유족과 지인, 학생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나눔의 집 원행 스님은 추모사에서 "일본 정부가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해야 한다는 평소의 그 말씀을 사회일반 | 광주/ 이만호기자 | 2017-07-25 14:37 1953년 7월 27일,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점 전쟁을 경험한 많은 국가들이 그와 관련된 교훈을 잊지 않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용사들의 공훈을 잊지 않기 위해 종전기념일을 제정해 추모한다. 일례로 영연방 국가들과 프랑스, 벨기에 등은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11월 11일을 종전기념일(Rememberance Day)로 지정하고 퍼레이드, 묵념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말하자면 우리의 현충일과 같은 개념이다. 그러나 우리 민족에게 크나큰 상처를 남긴 6.25전쟁은 전쟁이 시작된 6월 25일이 국민들의 마음속에 가장 상징적인 날짜로 남아있다. 외국의 경우와는 다르게 사회일반 | 서울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이덕진 | 2017-07-25 09:44 대구성서署, 상습 현금털이범 검거 대구 성서경찰서는 24일 택시 등에서 상습적으로 현금 등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A씨(30)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3월 30일∼7월 4일 밤에 달서구 일대를 돌며 아파트 주차장이나 도로변에 서 있던 택시 유리창을 깨고 현금 등을 들고 달아나는 등 5차례 25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빈 택시 외에 공원 벤치에 잠든 취객을 상대로도 범행을 저질렀다”며 “여죄가 있는지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사회일반 | 대구/ 신미정기자 | 2017-07-25 01:22 수면제 먹이고 수천만원 바가지 대전중부署, 유흥업소 업주 적발 유흥주점에서 손님에게 수면제를 먹여 의식을 잃게 하고서 술값 수천만원을 바가지 씌운 유흥업소 업주 등 1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유흥업소 업주 A(35)씨 등 유흥업소 관계자 10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대전 중구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손님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마시게 해 의식을 잃게 하고서 손님의 카드로 술값을 결제하거나 현금을 인출하는 수법으로 2016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님 5명에게서 총 3천305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종업원들은 사회일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7-07-25 01:22 제주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이용 증가세 장례 문화의 변화에 따라 자연장지인 제주시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이용이 증가세를 보였다. 24일 제주시가 발표한 한울누리공원 이용 현황을 보면 2012년에 455구, 2013년 731구, 2014년 1529구, 2015년 1446구, 2016년 1480구, 2017년 6월말 현재 1274구 등 총 6915구가 안장됐다. 그 가운데 도외거주자가 760구, 나머지 6155구는 도민으로 나타났고, 사망 직후 화장을 거친 경우가 1089구, 기존 묘지를 이장한 경우가 5826구로 파악됐다. 유형별 안장 현황은 잔디형이 4617구로 선호도가 사회일반 | 제주/ 현세하기자 | 2017-07-25 01:22 태안해경, 맞춤형 해양레저 안전프로그램 성료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정태경)는 최근 태안군 남면소재 한서대에서 수상레저기구 안전사고의 80%이상을 차지하는 표류사고 예방을 위해 개최한 맞춤형 해양레저 안전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맞췄다. 이번 안전프로그램은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과 협력하여 해양 레저 인터넷 동호회 회원 및 개인 활동자 등 총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해경서의 해양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한서대학교 교수진의 기관 정비법, 수상안전교육 등으로 채워졌다. 특히, 가족동반 인원을 위해 한서대 해양스포츠교육원 내 야외수영장에서 카약·수상자전거 등 수상레저기구 사회일반 | 태안/ 한상규기자 | 2017-07-25 01:22 홍성서 '목줄 풀린 개' 행인습격... 2명 중상 충남 홍성군에서 목줄이 풀린 개가 길 가던 주민 2명을 공격해 주민이 크게 다친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20분께 홍성군 한 마을에서 잡종견이 길을 가던 주민 A(75·여)씨 등 2명을 갑자기 물었다. A씨 등은 팔을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 씨 등은 가까스로 개를 피해 가까운 마을 회관으로 달려가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며, 주민들이 개를 붙잡아 철창에 넣으면서 추가 피해는 없었다. 이 개는 몸무게 약 15 사회일반 | 홍성/ 최성교기자 | 2017-07-25 01:22 여수세계博 사후활용 지지부진… “정부가 나서라”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폐막한 지 5년이 다되도록 박람회장 사후 활용문제가 지지부진하면서 급기야 여수시가 직접 나서 정부 측에 사후활용을 촉구했다. 전남 여수시는 주철현 시장이 지난 22일 폐막한 ‘2012여수세계박람회 5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예산 등 2조 1000억원을 들여 조성한 여수세계박람회장은 2012년 8월 박람회가 폐막하면서부터 사후활용 문제를 놓고 정부와 지자체, 박람회재단 등이 각기 다른 주장을 하면서 혼선을 빚기 사회일반 | 여수/ 나영석기자 | 2017-07-25 01:22 인천김포고속道 북항터널, 폭우에 '속수무책' 올해 3월 개통한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인천김포고속도로’의 북항 터널이 시간당 60∼70㎜의 비에 이틀째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북항터널의 도로지하에 매설된 9천t 용량의 배수펌프가 이번 비에 가동 중단된 게 화근이다. 24일 인천김포고속도로㈜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14분쯤 인천시 중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구간 내 북항 터널 일부가 침수됐다. 회사 측은 총 길이 5.5㎞인 터널 중 침수구간은 200m가량이라고 밝혔다. 이 구간에 사람 허리 높이 정도인 1m가량 빗물이 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날 갑작스러운 침수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7-07-25 01:22 정선군, 휴가철 교통정체 해소 부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정선군내 일부 도로가 휴가차량으로 인해 극심한 도로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여름휴가철과 연휴기간이면 몰려드는 차량으로 차량정체가 심각해 수㎞에 이르며, 59호선과 42호선, 38호선 등 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는 등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크다. 주민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0만명의 관광객이 정선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아우라지 뗏목축제를 비롯해 함백산 야생화 축제, 사북 석탄문화제 사회일반 | 정선/ 최재혁기자 | 2017-07-25 01:22 경찰 “광교·위례 신도시 아파트 투기 2500명 수사 중” 서울지방경찰청이 경기도 광교·위례 신도시 일대 아파트 전매 등 불법 투기 사건과 관련해 2500여명을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현재 2500여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마무리된 수사 대상자가 200여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총 입건자는 2700명이 넘는다.경찰은 이 중 속칭 '떴다방' 업주 2명이 전매 과정에서 공증을 알선한 혐의(주택법 위반)를 확인하고 이들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떴다방 업주들이 알선 과정에서 수수료를 얼마나 챙겼는지, 공증을 담당 사회일반 | 정대영기자 | 2017-07-24 15:15 마을 주민 ‘묻지 마 폭행’ 40대 구속 마을 주민들을 '묻지마 폭행'한 40대가 구속됐다.전남 여수경찰서는 섬마을 주민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상해 등)로 박모 씨(47)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12일 오후 6시 30분께 여수의 한 섬에서 지나가던 승합차를 세운 뒤에 차에 올라 A씨(84·여) 등 2명을 폭행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6차례에 걸쳐 마을 주민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지나가던 행인이나 주민을 향해 주먹을 휘둘러 공포의 대상이 됐으며 주민들은 박씨가 나타나면 불안에 떨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박 사회일반 | 여수/ 나영석기자 | 2017-07-24 15:15 불법어구 싣고 구조요청했다 해경에 덜미 전남 여수 앞 바다에서 야간에 허가받지 않은 어구를 싣고 출항한 4톤급 어선이 선내 설치해 둔 ‘어선 위치 발신장치(V-PASS)’를 잘못 작동해 출동한 해경에 덜미가 잡혔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동진)는 지난 23일 오후 8시 36분쯤 여수시 묘도동 온동포구 앞 해상에서 허가받지 않은 어구를 배에 싣고 출항한 4톤급 어획물 운반선 ㅍ호를 10여 분 간 추적 끝에 붙잡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어선에 설치해 둔 어선 위치 발신장치의 ‘긴급구조 알람’을 청취하고 광양해경안전센터 연안구 사회일반 | 여수/ 나영석기자 | 2017-07-24 15:15 “여학생 수십 명 상습 추행” 고교 교사 2명 영장 여학생 수십 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고교 교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경기 여주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등 혐의를 적용, 여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 김모 씨(52)와 한모 씨(42)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김씨는 이 학교 학생부장이자 2·3학년 학생들의 체육 교사로 근무하던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체육수업 도중 여학생들에게 안마해달라며 자신의 엉덩이 부분을 만지게 하고, 자신도 여학생들의 신체 부위를 만지기도 한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7-07-24 15:15 50대 자영업자 세무서 방화 시도 세금 체납으로 압류된 토지에 대한 해제 요청을 거부당한 50대 자영업자가 세무서에 불을 지르려다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현조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A씨(50)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20일 오후 5시 45분께 인천시 계양구의 북인천세무서에 찾아가 신나 1ℓ를 로비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시너를 뿌린 뒤 곧바로 불을 지르려고 했으나 라이터 불이 켜지지 않아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곧바로 세무서 직원들에게 제압돼 경찰에 인계된 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7-07-24 15:15 강릉서 산갈치 잇따라 발견…지진 징조 논란 최근 강원 강릉에서 심해 어종인 산갈치 등이 잇따라 발견되자 지진과 해일 등의 징조가 아니냐며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3일 오후 안목 해변에서 떠밀려 나온 산갈치가 SNS에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앞서 지난 22일 오후 강릉지역의 한 SNS에도 사진과 함께 안목 해변에서 잡힌 두 마리의 산갈치 소식을 전했다.앞서 20일 오전 안목 해변 인근의 경포 해변에서도 길이 1.2m, 폭 20㎝가량의 산갈치 두 마리가 잇따라 발견됐다.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경포 해변에서 물놀이하던 40∼50대 여성들이 산채로 떠밀려온 산갈치를 발견했다. 사회일반 | 강릉/ 이종빈기자 | 2017-07-24 15:14 저지대 반지하·지하주택 피해 집중 지난 23일 인천을 강타한 기습 폭우는 호우특보가 발령된 오전 8시부터 해제된 정오까지 불과 4시간가량 이어졌지만, 사망 1명, 주택·상가 895동 침수라는 큰 피해를 냈다.특히 오전 8시∼9시 게릴라성 호우가 시내 곳곳을 덮치면서 100㎜ 안팎의 '물 폭탄'을 맞은 저지대 주택과 상가는 속절없이 물에 잠겼다.남동구에서는 반지하 주택에서 90대 노인이 방 안 가득 찬 빗물 위에 호흡 없이 떠 있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이날 인천에서 침수피해를 본 건물은 주택 812동, 상가 82동, 공장 1동 등 총 895동으로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7-07-24 15:1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571157215731574157515761577157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