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9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평택 삼성 반도체공장 이달 말 정상 가동 평택 삼성 반도체공장 이달 말 정상 가동 경기도 평택시 고덕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이 시험운행을 마무리 짓고 6월 말 정상 가동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는 상황이어서 별도의 준공식 행사를 하기 힘든 만큼 이달 중 시험운행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정상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2015년 5월 첫 삽을 뜬 삼성 반도체공장은 가로 500m·세로 200m·높이 80m 규모의 공장동 건물 천장 부분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 경기 | 평택/김원복기자 | 2017-06-14 10:33 일자리 추경 첫발…‘野문턱’ 관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31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1호 업무지시인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의 첫발을 떼면서 야당 반대를 설득하고 6월 임시국회의 문턱을 넘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와 민주당은 이날 오전 새 정부 출범 후 첫 당정협의를 하고 ▲ 일자리 중심 ▲ 국채발행 없음 ▲ 최대한 신속한 지원을 원칙으로 6월 국회 내에 추경안 처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당정이 추경과 관련해 최우선으로 강조한 것은 속도다. 청년 등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최대한 이른 시기에 재정 투입이 돼야 적절한 효과를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6-01 07:55 ‘사드보복 피해’ 韓 8조5천억·中 1조1천억 ‘사드보복 피해’ 韓 8조5천억·中 1조1천억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각종 경제 보복으로 올해만 한국은 8조5천억원, 중국은 1조1천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3일 발표한 ‘최근 한중 상호 간 경제 손실 점검과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한국은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0.5% 수준의 피해가 예상되지만, 중국의 피해는 명목 GDP 대비 0.01%에 불과해 피해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피해가 가장 큰 분야는 관광이었다. 중국은 지난 3월부터 한국 관광상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5-03 15:40 기술보증기금, 충남대 등 9개 국립대 ‘기술 사업화 2조1천억’ 지원 충남대 등 9개 지방 국립대가 대학 기술 사업화지원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해 기술 사업화에 2조 1천억원을 지원받는다. 최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술보증기금 김규옥 이사장과 충남대 오덕성 총장 등 9개 지방 국립대 총장이 참석하여 대학 기술 사업화지원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를 비롯해 지방 9개 국립대학과 기술보증기금는 각 대학의 우수 연구인력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기술 창업에 도전과 여건 조성 등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보는 9개 국립대와 연 4000억원씩 3년간 1조 2000억원을 경제일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7-04-27 09:40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배만 ‘두둑’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배만 ‘두둑’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본사 매출이 지난해 최대 5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업체의 경우 '가맹점 수익 보호'를 이유로 들며 가격 인상을 추진했던 터라 가맹점주들이 생존권을 위협받는 사이 본사들이 배만 불렸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2천억 돌파' BHC, BBQ 제치고 2위…굽네치킨은 50% 급증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촌치킨, BBQ치킨, BHC치킨 등 '빅3' 프랜차이즈 본사의 지난해 매출이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촌치킨(회사명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매출은 2천911억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4-19 11:09 춘천 삼악산 로프웨이사업 박차 강원도 춘천 삼악산 로프웨이 사업이 민간사업자가 새로 선정돼 오는 20일 투자협약이 이뤄진다. 시는 강원도, 삼악산 로프웨이 사업자로 참여하는 국내 최대 레저기업군인 대명그룹(총괄사장 박흥석)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당초 삼악산 로프웨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던 기업과 지난 3월 초 실시협약이 해지된 후 지난해 민간사업자 공모에 앞서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던 대명그룹과 곧바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실무협의를 통해 대명그룹이 사업비를 전액 투자해 준공 후 시에 기부채납하고 20년간 운영하는 조건에 합의, 이번에 강원 | 춘천/ 이승희기자 | 2017-04-18 08:33 분당제생병원, 복지부 응급실평가 성남지역 유일 ‘A등급’ 분당제생병원, 복지부 응급실평가 성남지역 유일 ‘A등급’ 분당제생병원이 보건복지부가 평가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성남 지역 응급의료센터 중 유일한 병원이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응급의료 영역에 더 많은 인력과 자원을 확보하여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제고하고 응급의료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등에서 2016년부터 매년 1천억원의 재원을 투입하는 응급의료수가를 개선하는 방안이다. 응급실 진료개선을 위해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면 일반진찰료 2배 수준의 응급전문의 진찰료가 산정되고, 입원료에 준하는 응급실 관찰료가 간호사 수에 비례하는 간호등 피플 | 김순남기자 | 2017-04-05 11:38 분당제생병원, 보건복지부 응급실 평가 성남 지역 유일 A등급 분당제생병원은 보건복지부가 평가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 결과 A등급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성남 지역 응급의료센터 중 유일한 병원이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시설, 장비, 인력의 법정기준과 응급실 과밀화 지수, 중증환자 최종치료 제공률 등을 평가하여 응급의료수가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이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응급의료 영역에 더 많은 인력과 자원을 확보하여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제고하고 응급의료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등에서 2016년부 피플 | 김순남기자 | 2017-04-04 10:29 나라빚 1400조 돌파…국민 1인당 1224만원 나라빚 1400조 돌파…국민 1인당 1224만원 지난해 공무원·군인연금 충당부채를 포함한 재무제표상의 국가부채가 140조원 가량 급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천400조원을 넘어섰다. 재직자와 연금 수급자수 증가, 할인율 하락 등으로 공무원·군인연금 충당부채가 90조원 이상 늘어난 데다 재정지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채 발행 또한 늘었기 때문이다. 중앙·지방정부가 반드시 갚아야 할 국가채무(D1)는 627조1천억원으로 국민 1인당 1천224만원에 달했다. 다만 지난해 '나라 살림살이'인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23조원으로 전년보다 15조원 이상 줄었다. 국민으로부터 거둬들인 세입 등 경제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4-04 10:21 대규모 개발사업 35% 예타 못넘고 무릎 대규모 개발사업 35% 예타 못넘고 무릎 나랏돈이 들어가는 대형 개발사업 3건 중 1건은 수요가 없거나 경제성이 낮아 예비타당성조사 관문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999년 제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은 총 782건 333조3천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3건 중 2건 꼴인 509건(65.1%)은 조사 결과 '타당성 있음' 결론이 내려졌지만, 나머지 3분의 1인 273건(34.9%)은 효율성이나 수익성이 낮아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분류됐다.예비타당성조사는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중 재정지원이 3 경제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3-21 10:04 국내 첫 울릉 해상공항 건설 '빨간불' 경북 울릉공항 건설이 무산 될 위기이다. 활주로를 만드는데 드는 암석이 크게 부족한 데다 추가 확보에 따른 공사비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공항 건설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울릉공항은 바다를 메워 만드는 국내 첫 해상 공항이다. 울릉군 사동리에 50인승 경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너비 30m, 길이 1200m 활주로와 여객 터미널(연면적 3500㎡)을 갖춘다. 울릉도와 육지 사이 하늘길을 열기 위해 2022년까지 5755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공항 활주로를 만들려면 사동리 앞바다 23만6000여㎡ 종합 | 울릉/박희경기자 | 2017-03-19 17:14 ‘개통 100일’ SRT 450만명 이용 ‘개통 100일’ SRT 450만명 이용 오는 18일 개통 100일을 맞는 수서고속철(SRT)이 총 450만명의 이용객을 수송해 1천억원의 운송수입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SR에 따르면 개통 100일인 SRT의 누적 이용객은 총 450만명으로 경부선이 348만명, 호남선이 102만명이다. 하루 평균 4만6,863명이 탑승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6만4,117명이 탑승해 1일 최대 이용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제철도연맹(UIC) 기준 SRT의 올해 정시율은 99.89%로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UIC 기준은 도착시각을 기준으로 15분을 초과해 연착하지 않은 비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3-17 14:36 [기획특집] ‘100년 전통’ 진주실크 제2 전성기 맞았다 [기획특집] ‘100년 전통’ 진주실크 제2 전성기 맞았다 경남 진주시, 진주실크 제2의 전성기지난해 미국 뉴욕 맨해튼에 해외전시 판매장을 마련, 미주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경남 진주실크가 지난달 중동지역에서 차도르 주문 등 848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317만 달러의 거래성과를 거두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이에 진주실크가 그동안 어떤 부침을 겪어 왔으며 제2의 전성기를 위해 시가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지면을 통해 살펴본다. ●성장기-한때 140여개 업체 성황 지역산업의 30% 차지진주실크는 지금도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우리나라 제조업체의 70%가 지역에 기획특집 | 진주/ 박종봉기자 | 2017-03-15 14:16 ‘후속사업 잇단 파행’ 혈세 줄줄 센 월미은하레일 부실공사로 개통도 못 한 채 철거된 인천 월미은하레일의 후속 사업이 파행을 겪으며 혈세 낭비의 전철을 밟고 있다. 더욱이 사업 착수 후 10년간 건설비 853억원을 포함해 금융비용까지 약 1천억원의 예산을 낭비했지만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 이에 따라 월미은하레일을 둘러싸고 후속 사업 파행으로 흉물 전락 실태(上), 1000억원 혈세 낭비 10년째 ‘헛발질’후속 대안도 없어(下)로 나눠 실상을 파악해 본다. 월미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월미은하레일 사업은 자유한국당 안상수 국회의원(3선·인천 중·동·강화·옹진)이 인천시장으로 있 인천 | 인천/ 정원근기자 | 2017-03-03 07:37 인천도시公 ‘3년 연속’ 흑자경영 성과 인천도시公 ‘3년 연속’ 흑자경영 성과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가 강도 높게 부채감축 계획을 이행하면서 전사적인 재정건전화 노력으로 ‘3년 연속 흑자’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영종하늘도시, 검단산업단지, 도화구역의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가치 증대 및 전략적 마케팅 추진노력으로 1조원의 토지분양 및 매각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토대로 작년 당기순이익 223억원이라는 성과를 내고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면서, 2011년부터 지속됐던 3년간 적자의 그늘을 말끔히 털어냈다. 김우식 사장 취임 전에 8조원에 이르던 부채규모는 2015년 7187억원, 2 인천 | 인천/ 정원근기자 | 2017-02-28 07:05 경남도 ‘매출 100억’ 나노기업 키운다 밀양에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나노금형 상용화지원센터를 구축 중인 경남도가 나노융합기술 상용화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 100억 원 이상 나노전문기업 20개와 매출 1천억 원 이상 나노 중핵기업 3개를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성장기반 조성, 유망기술 육성, 기업경쟁력 강화, 비즈니스 창출 등 4대 전략과 분야별 과제를 마련했다. 도는 지난해 9월 산·학·연 전문가 25명으로 나노융합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획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21차례에 걸쳐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나노융합산 경제일반 | 창원/ 김현준기자 | 2017-02-19 13:57 지난해 가계대출 124조원 ‘사상 최대’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 대출 금액이 120조 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가계대출 잔액(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속보치)은 1154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124조 원 늘었다. 연간 증가액이 2015년 110조 1000억 원을 뛰어넘어 사상 최대치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속보치는 한은의 가계신용 통계보다 기준 범위가 좁다. 대부업체, 주택도시기금, 자산유동화회사 등의 대출금과 결제 전 신용카드 사용액과 할부금융 등 판매신용까지 경제일반 | 백인숙기자 | 2017-02-15 13:46 올해 제2금융권 대출도 조인다 올해 제2금융권 대출도 조인다 지난해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 심사를 더 깐깐하게 하도록 제도를 정비한 금융당국이 올해는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 대출 조이기에 나선다.금융감독원은 올해 처음으로 제2금융권에서도 가계대출 목표치를 제출받았다. 목표치보다 대출을 지나치게 늘린 금융회사에는 현장점검을 나갈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는 주택담보대출 때 소득심사를 강화하고, 처음부터 원리금을 나눠 갚도록 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상호금융권에도 도입하면 대출 문턱은 더 높아지게 된다.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비은행권의 가계부채는 전년보다 11% 증가했다. 은행권 가계부 경제일반 | 백인숙기자 | 2017-02-06 10:13 중·고교 동창 끌어들여 태국서 1천억대 도박사이트 태국에서 1800억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개장 등) 등 혐의로 총책 이모 씨(35)와 인출책 이모 씨(40), 모집책 윤모 씨(34) 등 3명을 구속하고, 통장을 팔거나 빌려준 공범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태국에서 사이트를 운영해 온 박모 씨(40)는 동료의 검거소식을 듣고 잠적했다. 이에 경찰은 인터폴 적색수배를 신청했으며, 곧 외교부에 여권 무효화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이씨 일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전 세계 사회일반 | 박창복기자 | 2017-02-05 14:53 ‘단통법 덕 쏠쏠’ 이통사들 3100억 아껴 ‘단통법 덕 쏠쏠’ 이통사들 3100억 아껴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작년 한 해 동안 약 3천10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보인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의 작년 마케팅 비용은 총 7조5천587억원으로, 2015년의 7조8천678억원보다 약 3천1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KT는 전날 실적 콘퍼런스에서 작년 마케팅 비용이 2조7천142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1천억원 줄었으며,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관련 비용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T는 2014년 사회일반 | 백인숙기자 | 2017-02-02 11:1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