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5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불황에 ‘나 홀로 사장’ 14년래 최대 증가 불황에 ‘나 홀로 사장’ 14년래 최대 증가 경기도 분당에 사는 이 모씨(55)는 지난달 초 집 근처에 닭강정 가게를 열었다. 종업원을 고용할 형편이 안돼 혼자 닭을 튀기고 주문을 받는다.직장을 다니다 2년 전 퇴직한 이 씨는 새 직장을 찾았지만 쉽지 않았다. 계속해서 놀 수가 없어 치킨집보다 위험부담이 적은 닭강정 가게를 선택해 뜻하지 않게 '나 홀로 사장'이 됐다.개업 초기라 아직은 장사가 되는 듯한데 갈수록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 금리도 오르는데 보증금 등 창업비용으로 대출받은 7천만원이 걱정되기 시작한다. ◇ 자영업자 14년여 만에 가장 많이 늘어이 씨처럼 어쩔 수 없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3-27 10:24 평형 오차 20cm도 안돼…시속 2~3m ‘초정밀 인양’ 세월호 인양은 길이 150m가 넘는 세월호의 평형 차이가 20㎝도 허용되지 않는 그야말로 ‘정밀작업’ 이었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23일 기자들과 만나 세월호 인양 과정을 설명했다. 윤 차관은 “세월호 준비 작업에 많은 시간이 들어갔다”며 “특히 선미 부분이 워낙 무거워 본 인양을 하기 전 무게 균형을 맞추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해수부와 인양업체인 상하이 샐비지는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께 시험 인양으로 세월호를 해저 1m 높이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 이후 시속 2~3m의 초저속으로 인내심 있게 세월호를 끌어올렸다. 종합 | 진도/ 오충현기자 | 2017-03-23 13:12 “삼성 사업장 안전진단보고서 전체 공개는 안돼” 수원지법 행정2단독 김강대 판사는 시민운동가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인근 주민 등 6명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일부 인용했다고 22일 밝혔다.원고들은 지난 2013년 1월 삼성전자의 경기도 화성사업장 내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친 뒤 화성, 기흥사업장 등에 대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실시한 특별감독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진단 결과를 공개하라는 정보공개청구를 냈다.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은 그러나 해당 정보는 정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7-03-22 14:44 속초시, 영랑호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개선 추진 강원 속초시 영랑호변 5.7㎞구간이 보행자 안전 및 자전거 사고예방을 위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21일 속초시에 따르면 영랑호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가 자전거와 보행자의 동선분리가 안돼 있고 노후가 심해 지난해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안전도 개선사업공모사업에 신청해 지난해 9월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6년 10월에서 11월까지 시민들의 의견수렴기간을 갖은 후 지난 2월까지 실시설계용역 및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이달 내 공사에 착수해 상반기 중 정비를 완료 할 계획이다. 올해 10억 강원 | 속초/ 윤택훈기자 | 2017-03-21 16:40 文-安 ‘전두환 표창’ 발언에 정면충돌 더불어민주당 경선 순회투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 주자들간 공방도 격해지고 있다. 애초 민주당 주자들은 ‘원 팀’을 강조하면서 아름다운 경선을 치르겠다고 공언했지만, 최근에는 ‘적폐’, ‘반동’ 등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거친 비난을 서로에게 쏟아내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 지수가 출렁이는 상황에서 최대 승부처인 호남 순회투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며 주자들의 조급해진 심리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재인 전 대표 측과 안희정 충남지사 측은 전날 문 전 대표의 ‘전두환 표창’ 발언을 계기로 정면으로 충돌하는 형국이다. 여기에 이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3-20 15:57 2野 “朴, 국민통합 외면한채 불복 선동”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은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재의 파면 결과에 대해 불복을 시사하는 메시지를 낸데 대해 “국민통합의 소명을 외면하고 지지자들에게 불복은 선동하는 것”이라고 맹폭을 가했다. 이날 두 야당은 박 전 대통령을 집중적으로 성토했다. 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박 전 대통령은 지지층만을 위한 분열의 언어를 사용했고, 불복과 선동의 얼굴을 보였다”며 “몰염치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으니 충격과 분노를 가눌 길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도 진실을 밝히자고 했으니 신속한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3-13 16:24 대통령측 헌재에 "이정미 퇴임후 선고" 전문가 의견서 제출 대통령측 헌재에 "이정미 퇴임후 선고" 전문가 의견서 제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방어하는 대통령 대리인단이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퇴임일인 13일 전에는 탄핵심판 선고를 자제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했다. 대통령 대리인단은 3일 "오늘 '탄핵소추사유가 많고 사실관계도 복잡하므로 이정미 재판관 퇴임일 전에 선고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퇴임 이전에 평의가 종결되도록 함으로써 사실인정 및 법리판단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전문가 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의견을 낸 전문가는 감사원장을 지낸 이시윤(81·고등고시 사법과 10회) 전 헌법재판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3-03 16:31 생활고 마약상 추락…개인 마약공장 잇단 적발 대학을 졸업하고 생활고에 시달리자 직접 필로폰을 제조해 시가 16억원에 이르는 양을 판매한 30대가 구속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로폰을 대량 제조해 인터넷에서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황모 씨(32)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황씨로부터 필로폰을 구매하거나 다른 구매자를 소개한 혐의를 받는 김모 씨(32) 등 49명도 검거됐다. 이 중 11명이 구속됐고 38명이 불구속 입건됐다.황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인근의 한 건물 지하실에 거주공간 및 '마약 공장'을 차리고서 필로폰을 50 사회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3-02 16:17 함양군의회, 제231회 임시회 마무리... 추경 9075만원 삭감 경남 함양군의회(의장 임재구)는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1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된 2건의 함양군의회 개정조례안과 함양군수로부터 제출된 5건의 함양군 제·개정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선 각 상임위와 예결특위에서 추경예산안 4022억 6633만 원 가운데 예산절감 등의 사유로 일반회계 세출부분에서 총 9075만 원을 삭감하는 내용으로 수정가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윤택 의원이 ‘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을 내용으로 지방정치 | 함양/ 장 흠기자 | 2017-03-02 07:54 반칙하면 안돼요 2000년도에 유명한 배우가 출연한“반칙왕”이란 영화가 있었다. 직장 상사로부터 시도 때도 없는 해드록에 시달리다가 우연히 레슬링을 배우게 되어 경기를 하지만 실력이 부족하자 승리를 위해 반칙을 사용하면서 일약 “반칙왕”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고, 상사에게 맺힌 한을 풀려고 하였으나 끝내 이루지 못하고 끝나는 코디미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반칙은 관객을 끌어 모으는 웃음을 주는 유머였지만 현실에서의 반칙은 용납될수 없다. 경찰은 지난 7일부터 5월 17일까지 100일간에 걸쳐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 반칙, 교통반칙, 사이버 반 기고 | 김성현 강원경찰청 평창경찰서 청문계장 | 2017-02-23 14:27 "쓰레기 무단투기 안돼요" 말하는 CCTV 눈길 "쓰레기 무단투기 안돼요" 말하는 CCTV 눈길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무단투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상습 무단투기지역 32개소를 선정해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시스템(이하 스마트 CCTV) 설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CCTV는 기존과는 달리 고화질의 4채널 감시카메라를 장착하고, 문자와 음성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자에게 경고조치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설치된 외부 모니터로 투기자 본인 모습이 녹화됨을 확인할 수 있어 무단투기하지 못하도록 억제 효과도 있다. 구는 녹화된 영상 모니터링으로 상습 투기 시간대를 분석해 사회일반 | 박창복기자 | 2017-02-22 08:48 불법오락실 업주와 통화 경찰간부 추가 확인 최근 구속된 불법오락실 업주와 수시 통화하고도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인천경찰 간부가 4명 추가로 확인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내부지침 위반으로 이미 징계를 받은 인천 모 경찰서 A경정 등 간부 2명 외 추가로 경찰관 4명에 대해 감찰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A경정 등 6명은 인천 모 불법오락실 업주 B씨(44)와 자주 전화통화를 하는 등 장기간 연락하고 지냈지만, 상부에 보고하지 않아 내부지침을 위반했다. 경찰은 불법오락실, 성매매업소 등과의 유착을 막기 위해 2010년 말부터 ‘경찰 대상업소 접촉금지제도’를 시행하고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7-02-22 08:48 “1명이라도 더” 민주, 선거인단 물밑전쟁 더불어민주당 경선 레이스가 달아오르면서 물밑 힘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가장 치열한 힘싸움이 벌어지는 분야는 선거인단 모집 경쟁이다. 이번 경선이 일반 국민도 참여하는 완전국민경선으로 진행되는 만큼 누가 자신을 지지하는 시민들을 선거인단으로 참여시키느냐가 경선 유불리를 결정적으로 가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민주당 국민경선단으로는 40만 명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청전화가 폭주한 탓에 안내를 하느라 콜센터 상담원들의 손이 마비될 정도”라며 “오늘부터는 ARS 접수 가능한 전화번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2-20 16:17 중국의 이중적 행태 간과해선 안돼 지난해 북한의 핵 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동참하면서도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온 중국이 갑자기 북한산 석탄 전면 수입 중지라는 극약 처방까지 내놨다. 이를 두고 중국의 거듭된 요구에도 북한이 핵 및 미사일 시험을 강행하고 '친중파'로 알려진 김정남 피살까지 겹치면서 중국이 북한에 최고 수위의 강한 불만을 내비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작년 핵실험으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강화되면서, 그나마 석탄 수출이 북한의 주요 수입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중국의 이번 조치는 북한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설 | . | 2017-02-20 15:03 中 SUV ‘켄보600’ 한달만에 완판 중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켄보(KENBO) 600’이 판매 돌입 한 달이 채 안 돼 처음 들여온 120대가 다 팔렸고 200대를 추가 주문했다. 15일 중한자동차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출시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켄보 600은 초도 물량 120대의 계약이 완료돼 사실상 ‘완판’됐다. 중한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주면 초도 물량 계약이 다 될 것”이라며 “15~16일이면 120대가 (계약이 끝나) 다 나간다”고 말했다. 중한자동차는 켄보 600의 출고를 지난 13일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초도물량 계약 고객에 대한 차량 경제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2-15 13:50 양천구, 폐사 야생오리 AI ‘음성’ ... 감염 안돼 지난 6일 목동 파리공원에서 발견된 죽은 야생오리는 AI(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3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야생오리 사체에 대해 AI감염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구는 지난 6일 오전 1시47분경 파리공원 내에서 죽은 야생오리 1마리가 발견되자 AI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즉시 국립환경과학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구는 즉시 발견장소인 파리공원에 주민들의 통행을 차단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고, 13일 최 서울 | 박창복기자 | 2017-02-13 10:01 차량용 소화기 선택이 아닌 필수 차량 보급이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이와 함께 최근 차량화재도 전체 화재의 약20%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아직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안돼 있어 화재 시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른 재산 및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차량화재 발생 주된 요인은 각종 차량의 기름 등이 새면서 스파크 등에 의해 불이 붙어 발생하거나 내부전선의 피복이 벗겨지며 합선으로 인한 기계적, 전기적 요인이 대다수다. 또한, 차량화재는 유류를 사용하고 통풍이 잘되는 도로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기고 | 김상도 인천남동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령 | 2017-02-09 13:59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절대 안돼요"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의 출시 이후 운전 중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집중단속 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행위에 대해 8,101건을 단속해 2015년 6176건에 비해 31.2%의 단속이 증가됐다는 것. 이에 경찰은 2월 한 달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법규위반이 많을 경우에는 연중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보행자의 경우에도 스마트폰을 보면서 횡단보도를 인천 | 인천/ 맹창수기자 | 2017-02-06 08:56 日 반입 불상 부석사 못간다 法,강제집행정지 신청 인용 일본 쓰시마의 한 사찰에서 절도범에 의해 도난당한 뒤 한국으로 반입된 불상이 당분간 원 소유주로 추정되는 충남 서산 부석사로 인도되지 못할 전망이다. 1일 대전고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대한불교 조계종 부석사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금동관음보살좌상 인도 청구소송에서 대전지법 민사 12부가 원고 청구를 받아들인 데 대해 검찰이 즉시 항소하면서 강제집행정지 신청도 함께 냈다. 당시 재판부는 일본 쓰시마섬 한 사찰에서 도난돼 한국으로 반입된 불상을 원래 소유주로 알려진 서산 부석사로 인도하라고 판결하면서, 검찰 항소 여부와 관계없이 불 종합 | 대전/ 정은모기자 | 2017-02-02 09:35 “광양 세풍산단 기반시설 재검토를” 전남 광양시의회(의장 송재천)는 최근 ‘제258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광양 세풍산업단지 기반시설 전면 재검토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 했다고 밝혔다. 23일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13명의 의원 전체가 공동 발의한 결의안을 통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2020년까지 5458억 원을 투자, 개발 중인 세풍산업단지에 대해 “광양 미래의 성장 중심 동력이자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으로 크나큰 기대감을 갖고 삶의 터전을 내어주면서 소음, 진동, 분진 등 고통스러운 생활불편을 감수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광양경 지방정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7-01-24 08:2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다음끝끝